[경기eTV뉴스] 인천 동구의회(의장 정종연)는 16~28일까지 13일 간 일정으로 열린 제250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1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입장 철회 및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19~20일 양일간 열린 상임위원회에서는 윤재실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동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장수진 의원이 발의한「인천광역시 동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을 비롯한 9개 조례안을 심의하고, 동구체육회의 정상화 이후 조례 제정이 적절하다고 판단해 부결된 「인천광역시 동구 체육진흥 조례안」을 제외한 8개 조례안이 제2차 본회의를 통해 확정됐다.
특히 20일 열린 복지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영우)에서는, 송현사거리 인근부지로 이전을 원하는 「송현3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예정)부지에 관한 청원」과 관련해, 노후된 송현1,2차 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에는 동의하지만 공공청사 이전 문제와 관련된 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집행부에서 적극적인 중재의 노력과 함께 재건축 촉진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청원으로 채택해 동구청장이 처리하도록 이송했다.
한편, 21~27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수진)에서는 2939억여만원으로 제출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20억5000만원, ‘친환경 전기차량 구입’3억 1800만원을 비롯한 총 24억2092만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에 대해서는 도시재생 활성화기금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시설비)’ 5억원을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지원사업 민간자본사업보조’로 예산과목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