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533만여원 삭감하는 수정안 가결

[경기eTV뉴스]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26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4월 15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남구청장이 제출한 692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처리됐는데, 효과성 검토 및 사업 시급성이 낮은 ‘도곡근린공원 걷고싶은 매봉길 조성’ 사업에서 2533만4000원을 감편성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편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상애 의원은 심사보고문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해 건전한 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구민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산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직자 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3건은 수정가결,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3건은 원안가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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