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1부터 차별화된 학교 지원형 평생교육 사업 운영을 위해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를 서울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에서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이관하고 서울평생교육봉사단 286명을 위촉하고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1년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평생교육봉사단은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의 학교 지원형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학부모와 교육경력보유자로 구성돼 있다. 활동 분야는 ▲교육봉사 활동(소외계층 지원, 교과과정 활동 지원) ▲문해 학습자 지원(문해 학습자 대상 스마트 기기 활용법) ▲교사 업무지원(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울 전역의 돌봄교실과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교육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도 서울평생교육봉사단은 교육 사각지대에 처한 긴급돌봄교실 등 학교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주 1회 꾸준한 온라인 학습을 거쳐 2020년에는 17개의 학습자료를 개발, 직접 영상을 촬영·제작해 온라인 클래스 등에 다양하게 활용했다.

기존의 초등돌봄교실 및 교과과정 지원 외에도 학교 평생교육 담당 교사 업무경감을 위한 학습매니저, 문해 학습자의 스마트 기기 활용을 돕는 문똑샘 등의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