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에서는 겨울철 폭설 등으로 인해 희귀야생동물 및 천연기념물 등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이 열악해 짐에 따라 먹이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공급하고 동물사랑정신을 널리 고취하기 위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행사』를 15일 실시했다
안성시 금광면 “석남사” 일원에서 안성시청,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등 각종 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리쌀과 메조 150kg을 살포하였고, 고산지대를 중심으로 각 면단위 지역에서도 600kg의 야생동물 먹이를 산촌마을 인근 임야에서 관련단체 등과 협조해 살포하도록 조치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조성열 환경과장은 환경단체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가 친환경 생생(EcoRich)도시를 만들어 전국제일의 환경명품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동물 먹이주기운동 등 녹색성장시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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