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12일 새마을부녀회가 원삼면 주민장학회에 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길자 원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면은 이날 기탁된 장학금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원삼면 주민장학회는 매해 관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211명에 1억3128만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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