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 체크 통과해야 탑승 가능

[경기eTV뉴스] 김포한강신도시 금빛수로 ‘라베니체’의 수상레저시설이 27일부터 재개장한다.

코로나19 수도권 대규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월 4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54일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것이다.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은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해 3일 전부터 현장 예약이 가능하며 8월부터는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인터넷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도 예약할 수 있다.

김포시와 위탁운영사는 이용수칙 교육과 대기 시 2m 이상 거리 유지, 손 소독 의무화 등 충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수상레저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과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고 발열 체크에서 37.5℃ 미만의 정상 체온 범위인 고객에 한해서만 탑승이 허용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차단봉 설치, 직원 생활방역 실천교육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세우고 재개장을 하게 됐다”라며 “이번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경제의 회복과 소상공인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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