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시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경기eTV뉴스] 용인기자협회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지역에 출마 후보를 상대로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다.

12일 용인병 지역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권미나 예비후보 인터뷰가 용인노동복지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권미나 예비후보에게 구민들이 불편이 없는 행복한 생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 질의가 이어졌다.

-. 먼저 권미나 예비후보께서 용인병 지역에 출마하게 된 동기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요?

문재인 정부의 좌파독재에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고, 하염없이 무너진 서민경제에 고통 받고 있는 우리 국민을 살려내야 한다는 애타는 사명감이 총선으로 저를 이끌었습니다.

20년을 살아온 수지에도 이제 좀 신선하고 활기찬 참신한 사람이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주민들의 열망에도 호응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섬김’의 정신으로 나라를 지키고, 서민경제를 살리며, 겸손하게 주민들께 다가서고 항상 지역의 일에 앞장서는 다정하고 친근한 “수지주민섬김이”, “국민재산지킴이”이가 되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용인병 지역구의 현안사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개발계획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수지도 개발이 시작된 지 25년이 넘었습니다. 작년부터 리모델링과 재건축에 대한 열망도 높아지고 있다.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이 원하시는 속도와 규모로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집 한 채 가지신 국민들의 재산을 지켜드리고자 주택과 관련된 세금제도를 정비하여 과중한 부담을 덜어드릴 것입니다.

현안 중에는 역시 대표공약으로 말씀드리고 있는 ▲신분당선 요금 1650원 ▲서수지IC통행료 900원 ▲지하철3호선 수지연장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한 현안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신분당선 요금 1650원은 개통 당시부터 ‘어째서 수지사람들은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가?’하는 기본적인 질문에서부터 문제가 시작되었고, 국토부와 운영사간의 협의를 통한 재원 재조달, 사업재구조화를 통해 상당부분 인하를 할 수 있을 것이며, 정부와 경기도의 보조를 받아 기본적으로 도시철도요금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을 목표로 한 것입니다.

서수지IC통행료도 (주)경수도로,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재구조화를 통하여 그리 어렵지 않게 판교IC통행료 수준으로 맞춘다는 계획입니다.

지하철3호선 수지연장은 서울시의 수서차량기지 이전 계획과 연계하여 용인서울고속도로 축의 대규모 개발로 인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안된 것으로서 그동안 지하철에 있어 소외감을 많이 느껴온 신봉동 주민들을 위해서 반드시 수지까지 연장하도록 할 것입니다.

-. 권미나 예비후보께서는 도의원을 하셨고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한 바 있으며, 이번에 21대 총선에 출마 하셨는데 유권자들의 지지율에 대한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전략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이번 총선은 ‘문재인정부 심판 선거’입니다.

불과 3년 만에 나라 경제를 파탄 냈고, 국민들을 두 동강이로 갈라놓았습니다. 외교는 우스운 꼴이고 안보는 불안하기만 합니다.

민주당이 야당일 때는 한국당을 그렇게 욕하고 폄하했으면서 집권 후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뻔뻔함으로, 더했으면 더했지 이루 말할 수 없는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손을 대지 않은 곳 하나 없이 정말 빠르게 ‘사회정의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국민이 좌절하고 국민이 고통 받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뭐하나 잘하고 있는 것 없는 특히 서민경제를 이렇게까지 망가뜨린 주범인 ‘뻔뻔한 문재인정부에 대한 냉엄한 심판’이 이번 선거의 핵심이다라고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경선과 본선에서 타후보와의 경쟁력과 장점은?

경기도의원을 거치면서 지역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구석구석 공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지역주민들과의 스킨십도 많았고 지역에서의 인지도도 자신 있습니다.

50여 일간의 선거운동을 통해 예전보다 훨씬 많은 분들을 만났고 여성이자, 교육전문가로서 다른 사람들 보다 높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음을 새삼 확인하였습니다.

교육에 있어서는 진정성과 창의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위하는 것만 생각하는 엄마의 진정성, 미래를 생각하고 구태의연함에 빠지지 않는 창의성을 저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오롯이 국민을 위해 그것을 바칠 생각입니다.

-.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말씀은?

탄핵을 거치며 당이 어려울 때 저는 당을 묵묵히 지켰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거리에 함께 나서 국민과 함께 싸웠습니다.

수지에서 20년을 살며 사랑과 고민을 함께 한 우리 수지를 저 권미나가 지키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

어려울 때 탈당하고 방송에서 입으로만 주민을 만났던 그 누구와는 근본이 다른 사람입니다. “수지주민섬김이”, “국민재산지킴이”, “지역일 잘 챙기는 겸손한 국회의원”지금까지 제가 유권자들께 말씀드려 온 저의 진심입니다.

‘섬김’의 정신과 자세로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나라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참신하고 젊은 “용감한 수지의 딸”

권미나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많이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분야별 공약

<교통>

- 신분당선 요금 1650원으로

- 서수지IC통행료 900원으로

- 지하철3호선 수지연장

- GTX 용인역 ~ 수지지하철연결 (동백~용인역 연장)

- 용서도로 대체도로 건설 (상현~성복~신봉~동천~수서)

- 용서도로 상현IC 개설 (오산방향)

- M버스 신설(여의도)· 2층버스(광화문) 증차, 마을버스 공영화 증차

- 경부고속도로 스마트출구 설치

- 풍덕천~오산리 지하차도 건설

- 풍덕천사거리 지하차도건설 (죽전방향)

- 수지~GTX 용인역 연결도로개통 및 대중교통확충

<교육>

- 수지를 첨단교육특화지구로

- 대학등록금 부담 절반으로 (장학금 100% 수혜)

- 고교생 무상통학차량 운행

- 학교급식 수준 상향 평준화

- 통핚로 첨단사고방지시스템

- 공립 유치원·공립 어린이집 설립

- 초, 중, 고 무상코딩교육 (창의력 증진 교육 및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 디지털싸이언스도서관 건립

<경제>

- 주택관련 세금 부담 완화

- 재건축·리모델링 적극 지원

- 소상공인카드수수료 제로화

- 남녀노소 평생자립센터건립 (교육기관)

- 스타트업 지원센터 건립 (창업지원)

- 메이커스페이스 건립 (실습기관)

<복지, 문화>

- 디지털사이언스도서관 건립

- 문화복지복합센터 건립

- 치매국가케어프로그램 완성 (예방, 진단, 치료, 요양, 돌봄, 가족관리)

- 어린이 온종일 돌봄시스템 (공립아동센터 건립, 공공돌봄센터)

- 출산가정지원 대폭 확대

- 복지소외가정 전수조사 지원수준 대폭 확대 (실질적 복지 구현)

- 수지시니어행복센터 건립 (수지노인복지관 멀티공간으로 확장 신설)

- 인구절벽해소를 위한 출산가정 지원 대폭 확대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