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1월 4일 오픈하여 ‘아이들의 겨울왕국 도리돌 마을’에서 한 달여간 개최됩니다.

포천시 백운계곡의 깨끗한 물과 동장군이 몰고 온 찬바람을 품은 10여 미터 높이의 대형 얼음꽃나무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겨울왕국 동장군 축제는 얼음과 눈을 선사하고 추억이 묻어나는 팽이치기, 눈썰매, 송어낚시 등 전통놀이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현장입니다.

추억을 가득담은 팽이치기와 투박한 옛날 썰매를 즐기는 얼음썰매장에서는 어른도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아이들에게 동화속나라를 선물하는 얼음성 놀이동산엔 이글루, 각종 얼음조각, 포토존, 어린이 썰매를 운영해 어린이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겨울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80m 얼음미끄럼틀에서 즐기는 튜브눈썰매와 아이스볼링, 어린이썰매는 하얀 순백의 세상을 경험하는 곳입니다.

‘오늘은 나도 군인, 지대공미시일 체험’ 군문화체험 행사장에서는 장갑차, 전차 등 최신 군장비 전시와 군인들이 사용하는 장비를 입어보고 체험하는 행사도 진행됩니다.

동장군축제의 먹거리는 난로에 올려두었다가 먹는 추억의 도시락, 가마솥돼지국밥, 도리돌분식, 막걸리시음 등 다양한 산촌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뜰채로 뜨는 빙어낚시와 꽁꽁 언 얼음판에서 펼치는 송어낚시는 동장군 축제장의 빠질 수 없는 체험으로 참여한 낚시꾼들은 송어를 잡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한 해의 시작 따뜻한 인심과 투박하지만 정겨운 사람들이 만들어 나가는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 겨울을 즐겨보세요.

경기eTV뉴스 권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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