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차량기지에서 차량반입식을 갖고 경전철차량을 외부에 공개하였습니다. 용인시에서 국내최초로 운행되는 경전철은 6월까지 총 30량을 반입할 예정이며 영업운전 개시를 위한 시험 운전을 진행하게 됩니다. 용인 경전철은 중전철에 비해 건설비용이 저렴하고, 전기로 운행하여 친환경성 교통수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김학필 (용인경전철주식회사 사장) “용인경전철은 기흥구 구갈에서 에버랜드까지 18.4km를 운행하고 한국 최초로 민간투자로 건설되는 사업입니다.” 용인 경전철에서 사용하는 차량은 캐나다 봄바디어사가 개발해 1986년부터 밴쿠버, 콸라룸푸르 등에서 이용되어 온 것입니다. 차량 좌석은 화재안전을 위해 철재로 만들고 첨단 중앙관제 방식으로 전 차량이 완전자동 무인으로 운영됩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이날 차량 시운전에 탑승해 “안전운행에 문제점이 없도록 해 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서정석 (용인시장) “내년6월에 개통하는데 차량도 시험하고 한참 준비단계에 있습니다.” “오늘 반입된 차량을 시승했고, 문제점이 없는지 많이 보완하여 시민들이 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된 경전철은 금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차량에 대한 시스템 통합과 시험운행을 마친 후 내년 7월부터 운영하게 됩니다. 경기eTV뉴스 권오규입니다. * KBS뉴스 VJ리포터에 송고 하였습니다. http://news.kbs.co.kr/bbs/exec/ps00404.php?bid=133&id=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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