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에서 글로벌인재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김연아 선수에게 글로벌인재 1호 시상을 시작으로 이번 3회에는 창의력 분야 11명, 로봇 분야 19명 등 84명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인터뷰) 김병주 교사 (용인삼가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자기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좋은 성적을 낸 것 같습니다." 로봇 분야에서 수상한 송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민우 학생은 글로벌 인재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우 학생 (송탄고등학교) "미국 로렌츠 대학에서 로봇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으로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평택 에바다학교 3학년 모윤자 학생은 '2008년 대만 농아인 탁구대회'에서 여자복식 2위와 단식 3위를 차지해 글로벌인재상 체육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청각장애인 모윤자 학생은 “글로벌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고 밝은 표정으로 수화를 했습니다. (통역) 신연실 교사 인터뷰) 모윤자 (평택 에바다학교) "글로벌인재상 체육 분야에서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이곳에 오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 학생 모두가 글로벌인재이며, 글로벌인재들이 지구촌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진춘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인재 시상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 학생 모두가 글로벌인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글로벌인재들이 지구촌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되기를 기대합니다." 국가를 넘어 치열한 국제 경쟁 시대에 일류국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인재 육성에 계속적인 관심과 교육이 필요할 때입니다. 경기etv뉴스 권오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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