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능력이 미약한 영세 사업장에 대하여 현장 맞춤형 환경 기술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

대기, 수질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사업장 중에서 기술지원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7월 19일까지 계양구청 환경과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ㆍ팩스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가 많거나 적을 경우 최근 지도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10개소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를 위한 공정진단ㆍ개선 관련 기술지원과 환경관련 인허가 제도 및 금융ㆍ재정제도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계양구는 ‘개선 의지는 있으나 시설 및 기술력이 취약한 영세 사업장들이 이번 컨설팅에 적극 동참하여 자율 환경관리 능력이 향상되면, 지역 환경개선과 더불어 친환경적 기업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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