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청년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존주택 385호 매입 예정
3차 접수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사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접수 가능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3일 도내 무주택 서민을 위한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일환으로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3차 매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공사가 주택을 매입 후 개보수하여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도신청 대상주택은 도내 호당 전용면적 85㎡이하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다세대주택․연립주택․도시형생활주택)과 전용면적 40㎡이하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다만, 주거용 오피스텔과 공동주택이 같이 있는 건물 한 동 전체를 신청할 경우 오피스텔 면적이 40㎡를 초과(85㎡이하)하여도 신청가능하다.

공사는 올해 총 385호를 매입할 계획이며, 지난 2월, 4월 1~2차 접수에 이어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3차 접수를 시작한다.

매도자가 매도 신청한 주택은 선정절차에 따라 입지여건, 주택품질, 지역안배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되고 감정평가금액 등 매입조건에 매도자가 동의하면 계약이 체결된다.

매입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분양안내-분양공고’를 참고하거나 콜센터(1588-04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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