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120여명 ‘평생학습의 이정표’ 주제로 강의와 분임토론 형식 진행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지난 31일 포스코글로벌 R&D센터에서 평생교육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GPS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평생학습 기관·단체의 성과와 정보를 함께 공유해 평생학습 관계자의 역량을 키우고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내 효율적인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기위해 마련한 자리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Good change(좋은 변화), ▲Promise(협업약속), ▲Special(특별함)의 첫 이니셜을 뚯하는 ‘GPS’를 ‘평생학습의 이정표’라는 주제와 연계해 강의와 분임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연수를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아주대 최운실 교수의 특강에 이어 핵심 아이디어 도출과 특색있는 아젠다를 선정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 관계자 뿐 아니라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함께 참여해 촘촘한 동(洞)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파트너쉽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점도 또 하나의 성과다.

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도출된 기관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 등을 ‘연수구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관계자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를 넘어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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