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단속기간 中 각종 폭력사범 1,764명 검거 (61명 구속)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일상생활 안에서 주민 불안과 불편을 야기하는 악성 폭력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협력을 통한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 (3. 4.~5. 2)을 추진하였다.

이번 단속에서는 시행 전부터 홍보 기간(2.13.~3.29.) 운영 및 신고자 경미범죄 면책제도를 적극 실시하였다.

도내 각 경찰서장들이 시장·병원 등을 직접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하거나 대형 운동장 및 도로 전광판 등을 활용하며 적극적으로 홍보를 전개하였다.

상인들의 약점을 잡아 갈취를 일삼는 피의자 검거 및 피해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단속 기간 중 신고자의 경미한 위반행위는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을 면제하였다.

경찰은, 60일간의 단속기간(3. 4.~5. 2.) 中 각종 폭력사범 총 1,764명을 검거하여 그중 61명을 구속하였다.

※ 생계침해 갈취·주취폭력 사범 1,395명 검거(52명 구속), 의료현장 폭력사범 54명 검거(2명 구속), 대중교통 폭력사범 311명 검거(7명 구속), 대학 내 폭력사범 4명 검거(구속 없음)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 기간은 종료되었지만 앞으로도 현장 간담회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협력을 통해 악성폭력 근절’을 목표로 안정된 치안환경 조성 기조를 확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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