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둔 임신부 대상으로 체계적인 출산·육아 교육프로그램 제공

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4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전 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문강사를 초빙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에서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를 대상으로 편안한 출산을 위한 분만대처법, 라마즈호흡법, 모유방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등 체계적인 임신부 출산·육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출산과정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생생한 사례와 모유수유를 성공하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마사지 방법은 참가한 임신부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임신부는 “강사님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와서 출산준비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며 “너무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은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내일의 주인공을 맞이하는 예비 엄마로서의 마음가짐을 갖추고 육아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만족도 조사, 개선사항 조사를 참고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모유수유클리닉, 산전요가 등 다양한 모자건강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모자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하는 임신부는 건강증진과(☎ 760-60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