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의장 김선화)는 21일 새물공원 축구장에서 제8회 안양시의회 의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의장기 대회는 생활체육 중 축구·족구·풋살·볼링 등 4개 종목으로 이번 대회는 제8대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족구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족구협회(회장 조정현)가 주관한 가운데 안양·군포·의왕·시흥·과천의 족구클럽에서 51개팀 400여명이 참여하여 4개부(일반부, 40대부, 50대1부, 50대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김선화 의장은 “족구는 한국에서 생겨난 유일한 구기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 하나만 있으면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대중적인 스포츠”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선수 간 친선과 우정을 나누어 소통과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우승은 군포니즈원(일반부), 안양대왕(40대부), F2A(50대1부), 호계위너(50대2부)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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