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드림스타트는 초등 3학년 이상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힐링 승마교실’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천기마경찰대와 연계,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진행하며 5월말까지 총 8회기로 운영된다.

이날은 기마경찰대의 역할과 업무 등에 대해서 알려주고, 기마대 말에 대한 종류, 말 스토리 등을 교육하고 말에 대한 기본지식을 제공했으며, 안전교육과 승마·하마의 방법을 배움으로써 말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말 먹이주기 등 말과의 교감활동과 함께 걷기(평보), 빠른 평보, 평보 후 정지 등 단계적인 승마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말을 직접 타보고 만질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 말들을 매주 볼 수 있다니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인 승마를 통해 신체발달은 물론 정서순화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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