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홍인성 구청장)는 오는 17일부터 인천항 8부두 일대에서 개최하는 ‘2019 도시재생 산업 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문화일보가 주최하고 도시재생산업박람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 각지의 지자체들이 참가하는 전국단위의 대규모 행사다.

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민선7기 역점사업인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홍보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전국단위의 박람회가 중구 지역 내에서 열린다는 것은 인천 중구가 도시재생사업을 선도하는 선두주자임을 대내외에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17일부터 열리는 도시재생박람회는 중구가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가 추진하는 신흥․답동 공감마을(신흥동1가 38-9일원)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의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 살기좋은 마을조성 등의 목표로 공기업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안전한 마을길 만들기, 공공임대상가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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