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2019년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체험수업’에 참가할 관내 초·중학교를 모집한다.

오는 4월~10월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농가의 안정적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접수는 학교별 최대 1개 학년, 1개 학급만 신청할 수 있다. 수업 확정은 3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블루베리 농장 등 14개 농가가 참여하는 농촌체험수업은 농촌·진로체험을 비롯해 이론 1교시·체험 2교시 총 80분 수업으로 구성됐다.

농가별 체험 프로그램은 총 15개로 화성시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hsccie.com) 교육기부 수업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인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체험학습은 농업 6차 산업의 인큐베이터와 같은 역할”이라며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농가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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