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2.5 농도 ‘보통’ 수준 도달하여 주의보 해제, 비상저감조치는 계속 발령 중

서울시는 오늘(1.15일, 화) 17시, PM-2.5 농도가 ‘보통’(16~35㎍/㎥)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12일(토) 12시부터 서울지역에 발령 중인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계속 발령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을 17시 기준으로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12일(토) 12시 30분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로 인하여 운영이 중단되었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17시 30분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 중이라도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개선되어 건강위해가 줄어든 경우 시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조치를 중단한 것이다.

다만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대기배출사업장 조업 단축 등 공공부문에 대한 조치는 비상저감조치가 해제되는 21시까지 지속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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