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봄이 이미 왔건만 코로나19의 여파로 봄을 느끼거나 생각할 겨를 없이 너무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우리는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마다 애국선열들의 공헌과 희생을 떠올리게 된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우리 민족은 하나가 되어 위기를 극복하여 앞으로 나아갔다. 35년 일제강점기,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을 극복했으며 1997년 IMF 경제 위기에는 금모으기 운동, 현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의 대혼란 속에서도 우리 국민과 정부가 온 역량을 다해 선제적인 대응을 펼쳐 전 세계의 롤 모델이 되고 있
[경기eTV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11조7,000억 원이 17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올해 당초 계획한 3조원에서 6조원으로 늘리는 등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았다.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시도 지역화폐 예산을 당초 300억 원에서 700억 원을 늘린 1,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는데, 이는 정부가 코로나 대응을 위해 지역화폐 지원 규모를 증액시켜준 데
[경기eTV뉴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나라 전체가 어지러운 상황이다.2020년 3월 15일 오후 기준 확진자 8162명, 사망자 75명으로 2012년 ‘메르스’ 사태를 이미 앞지른 상태이다.2002년 ‘사스’의 경우 9개월 동안 전 세계 775명이 사망했지만,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불과 4개월 만에 3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매일 약국 앞에 늘어선 공적마스크 구입을 위한 사람들의 행렬만 보아도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위협이 어느 정도인지 알 듯하다.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강화군은 현재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경기eTV뉴스] 지난 3월 14일, 강화군은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서 강화군 진입차량 탑승자 전원에 대한 발열검사를 시작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특단의 조치이다. 차량이 정체되고 외부인 유입 감소에 따른 경제적 타격도 예상되지만 왜 이런 조치가 필요한 것일까?강화군은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하지만 60세 이상이 43%인 초고령사회로 지역 내 감염이 생긴다면 큰 희생이 있을 수 있다. 이번 강화군의 강화대교, 초지대교 진입차량에 대한 발열검사 조치는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청정강화를
[경기eTV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시키고,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과감하고 강력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이 같은 정부 기조에 발맞춰 포천시는 민관군 합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갖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포천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을 실시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공유하고 있다.현재까지 포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경기eTV뉴스] 지난해 12월 초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 19 폐렴이 국가적 재앙수준으로 치닫고 있으며, 24일 현재 사망자 7명, 확진 환자 763명에 이르는 등 빠른 속도로 지역사회에 퍼져 나가고 있다.23일 국가도 코로나 19에 대한 국가위기경보단계를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 2020학년도 개학을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연기했다.이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교육부 장관의 휴업명령권을 발동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
[경기eTV뉴스] 지난 10일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국민 여러분께 특별히 당부 드리고 싶다. 전문 의료진이 공개적으로 밝혔듯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진 신종코로나는 중증 질환이 아니며 치사율도 높지 않다는 것”이라며 이점에 관해서는 안심해도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또한 세계보건기구(WHO)자료에 따른 치사율 자체로만 보면 사스10%, 메르스35% 보다 낮은 4%정도라고 발표했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어린이들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평소 운동을 하는 생활습관을 가져 면역력이 높아졌기 때
[경기eTV뉴스] 안녕하십니까!저는 안성경찰서 양성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두홍 순경입니다.근면함과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모든 분들이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2015년 5월 중순경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이유 없이 초등학생 자녀를 때리는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한 남자경찰관이 아이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술에 취해 광기에 휩싸인 아저씨를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은 지 약 3년, 긴 수험생활 끝에 드디어 대한민국 경찰이 되었고 지금은 경찰에 입문
[경기eTV뉴스] 농업은 생명산업, 그래서 인간의 필수적 산업수려한 경관, 자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포천따뜻한 정이 넘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포천나는 포천을 사랑한다.포천은 동쪽과 북동쪽으로 가평군, 강원도 화천군, 서쪽으로 천보산맥(天寶山脈)을 경계로 양주시, 남쪽으로는 의정부시·남양주시, 북서쪽으로는 한탄강·지장봉(地藏峰)· 화인봉(花人峰) 등을 경계로 연천군, 북쪽으로 강원도 철원군과 접하며 북동쪽 경계에 백운산(白雲山:904m)·국망봉(國望峰:1,168m)·현등산(懸燈山:935.5m) 등이, 북쪽 경계에는 명성
[경기eTV뉴스] 11월 9일 토요일 개최된 국민대학교 총장배 제7회 전국 스피드발차기 및 품새 선수권대회 모두가 짧게 생각하는 '30초' 하지만 이 시간을 치열하게 다퉈보지 못하면 모르는 '30초'에서 "헉" "헉" "헉" 가쁜 숨을 내쉬며 최고가 되기 위한 발차기로 내뿜는 숨소리는 주위 사람들까지 숨을 멈추게 했다.하나의 타겟에 모든 시선을 집중하고 타겟을 때리는 선수, 그것을 숨죽여 바라보며 더 좋은 기록 나오라! 간절히 바라는 소망의 두 손 이렇듯 30초란 시간은 많은 것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시간임을 스피드 발차기대회에서 새
[경기eTV뉴스] 비상구란 “건물이나 차량 등에서 평소에는 닫아 두다가 긴급한 사태가 있을 때에만 열어서 사용하는 출입구” 라고 사전에서 정의 하고 있다. 이 정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 말에 걸맞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매년 화재가 발생하고 사상자가 발생한다는 기사를 읽을 때 마다 ‘비상구와 방화문’에 관련된 안타까운 말들이다.대부분의 건축물이 화재를 대비해 방화문을 설치하고 있다 방화문은 화염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연기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생활 속에서 방화문은 인테리어에 밀려
[경기eTV뉴스] 화재가 발생할 경우 가장 두려운 것은 인명피해 이며, 인명피해의 주 원인은 바로 ‘연기흡입’이다159명의 사상자(사망 47명, 부상 112명)가 발생한 2018년 1월 26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지난 9월 24일 2명이 숨지고 4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김포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보았듯이 대부분 화재로 인한 사망의 원인은 ‘연기흡입’이다.화재 시 수직방향으로의 연기 이동속도는 2~3m/s로 사람의 이동속도(0.5m/s)보다 훨씬 빠르므로 건물화재 시 내부에 있는 사람들은 연기를 피해 피난하는 것은 거
[경기eTV뉴스] ‘자살’이라는 단어를 거꾸로 발음해보면 ‘살자’는 단어가 된다. 두 글자의 배치만으로 의미가 달라진다는 사실은 삶과 죽음의 경계가 이 두 단어와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우리나라의 자살률은 18년 기준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고, OECD 국가 평균 대비 약 2배 수준이라고 한다.이에 안성경찰서에서는 자살을 시도했으나 아직은 생존한 사람들을 연계하고 지원하는 ‘자살생존자 전담경찰관’ 제도 운영함으로써 자살예방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자살전담경찰관의 역할은 자살기도자가 정신질환 및 자·타해 위험성이 있을
[경기eTV뉴스] 어느덧 조석(朝夕)으로 제법 쌀쌀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지도 모르게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하는 일상의 반복 속에서 순찰을 돌다가 마을 어귀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지금은 아련하지만 함께 유년시절을 보냈던 동무들이 생각난다.대부분의 친구들이 서로 사이좋게 지내곤 했지만, 그중에서도 유난히 남 앞에 나서기 좋아하고 대장 노릇을 하였던 우리 동네 골목대장이 떠오른다.1998년 당시 제가 살았던 전라북도 전주의 작고 조용한 시골마을에서도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싸움이면 싸움 못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만능
[경기eTV뉴스] 흔히 아름다운 자연은 미래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한다. 포천의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기름진 땅이 그렇다.포천시는 맑고 푸른 생태도시, 친환경 자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발보다 환경을 먼저 생각하기로 했다. 시민의 생명과 생활에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친환경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아직 풀어야 할 큰 숙제가 남아있다. 대표적으로 장자일반산업단지 내 세워진 석탄발전소 문제다.최근 시민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포천은 분지 지형으로,
[경기eTV뉴스] 나의 공직생활 30여년간을 통틀어 주민들의 절실함이 이토록 크게 와닿은 적은 없었다. 정책이 합법성과 합목적성에 기반해 수립하고 추진되었더라도 세상에는 그 외에도 지켜야 마땅한 도리가 있으며, 이러한 도리를 간과하여 큰 시행착오를 겪는 일들을 심심찮게 보아왔기 때문이다.일의 시작은 이렇다. 의정부시에서 지난 2001년부터 사용하고 있던 장암동 쓰레기소각장 내구연한 15년 도래와 더불어, 도시개발에 따라 처리해야 할 쓰레기양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2023년 말까지 1일 처리용량 220톤 규모의 새로운 소각장
[경기eTV뉴스] 얼마 뒤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추석은 한해 농사의 결실, 조상의 제사, 가족 모임이라는 의미가 있었다면 요즘 추석은 오랜만에 가족들을 모두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추석연휴에 풍성하고 즐거워야 할 자리에 관심부족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반복하여 발생하고 있다.2019년 8월 1일 의정부시 H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하였다. 시민들의 피난요령 인식과 아파트 피난방송이 미흡하여 화재규모대비 인명피해가 다수발생(경상2,단순연기흡입28) 하였다. 최근 사례와 같
[경기eTV뉴스] 정부는 2018년 9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를 포함한 이후 2019년 5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를 확정 고시하였다.분당 신도시 시범단지로 조성된 서현동 주민들과 청주한씨 장헌공파 종중, 토지주 등은 다양한 민원을 통하여 공공주택을 짓겠다는 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철회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이에 대해 주민의 이해와 동의 없는 서현동 110번지 일원 개발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국토부에 강력히 촉구한다.첫째, 분당신도시 개발당시 인구 규모는
[경기eTV뉴스] 최근 극장가에는 영화 ‘알라딘’이 많은 인기를 끌며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보다 앞서 누적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워낙 잘 알려진 동화 이야기라서 기존 내용에서 새로울 것 없는데도 불구하고, ‘요술 램프와 지니’ 열풍이 불고 있다.심리학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일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현실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술 및 요술 관련된 영화나 책, 게임 등을 찾는 빈도가 증가한다고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사람들이 요즘 여러모로 안 풀리는 일이 많은 모양이다.
전자발찌가 성폭력 등 강력범죄에 대한 특단의 대책으로 등장한 지 10년이 지났다. 연이은 아동 성폭력 살인사건 등으로 인해 2008. 9. 1. 제도가 전격 시행되었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범죄자의 인권과 낙인효과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상당하였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전자발찌의 현주소는 어디일까.전자발찌 대상자들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