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선거 과정에서 오산시 구석구석을 찾아 시민 여러분과 눈을 마주하며 참으로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지난 8년간 모든 것을 시민과 함께 하고자 해왔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았고, 무엇보다 오산의 미래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크나큰 열망을 다시 가슴에 담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선택은 단순히 저 곽상욱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맸다. 수원시민들이 당선을 기원하며 선물해준 파란색 ‘누빌화’다. 그래선지 발걸음은 가볍고도 경쾌했다. 간편한 파란색 반팔 티셔츠 운동복 차림으로 길을 나섰다.화성어차를 타고 가는 어린이들이 “안녕하세요!” 하고 손을 흔들었다. 가게 안에서 물건을 흥정하다
“기존의 정치인들은 정치가 필요해서 지역을 선택했던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의 강점은 지역에 필요한 일꾼이라는 점입니다.”황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의 말이다. 그는 ‘지역이 키운 젊은 일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의 민심, 고충과 현안 등을 누구보다 잘 구현할 토박이 후보라는 얘기다. “다른
“오직 한 길! 수원에서 50년! 주민과 함께하겠습니다!”양민숙 자유한국당 경기도의원 후보의 캐치프레이즈이다. 그가 이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건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상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나이는 고작 만 31세. 무려 20년 세월의 차이다.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했다는 경험과 연륜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또한 수원시의원이
“4선을 하고 나니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이미 계획한 일을 못한 것도 많이 있고요. 앞으로 더욱더 일을 열심히 해 계획한 일들을 완성하기 위해 출마했습니다.”이재식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원 후보의 출마 이유이자 다짐이다. 그는 2등까지 뽑는 권선1동, 세류1·2·3동에서 출마했다. 제7·
https://www.youtube.com/watch?v=0cG2X9fQIpU&feature=youtu.be“바른 말하는 의원이 필요하다. 자유한국당 의원으로서 또 대변인으로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서 바른 소리 할 수 있는 정직한 도의원이 되겠다.”용인시제7선거구(죽전1동, 죽전2동, 보정동, 마북동)에 출마한 권미나 자유한국당 경기도의원 후보가 당당한 자신감을 표출했다.성악가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권미나 경기도의원 후보는 전 김문수 경기도지사 TF팀에 있으며, 문화컨텐츠로 지역을 살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정치에 입문했다.
“적폐의 본산 자유한국당, 현상유지 보수정당 더불어민주당과 새롭게 진보정치의 명맥을 정통으로 계승하는 우리 민중당이 3자 구도를 명확히 정립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말이다. 순간 귀를 의심했다. 거의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도 ‘기타 정당’으로 분류되는 정당이다. 이름조차 들어보기 힘
삼선에 도전하는 곽상욱 오산시장 후보는 인터뷰 내내 풍부한 정보와 막힘없는 논리, 자연스러운 얼굴 표정을 선보였다. 군더더기 없는 달변의 답변 모습에서 관록이 엿보였다. 무엇보다 곽 후보는 “내세울 것 없던 작은 도시 오산이 8년 재임기간 동안 글로벌 교육도시로 성장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또한 평화공원, 복합안전체험관 조성 등의 기반
이권재 후보는 인터뷰 내내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쌓였던 게 많았던 듯 말이 한번 터지자 멈추질 않았다. 지난 4년 동안 시장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그리고 이번 6.13 시장 선거 도전까지 3번의 큰 선거를 치르면서 누구보다 오산의 현실을 잘 알게 됐고, 고민이 깊어졌고, 정책을 준비해 왔다. 지역 집권세력에 대한 비판이 신랄했고, 또 시민들을 향해 하고
“전국 최초로 아파트 미화원 쉼터 조례를 제정했습니다!”조석환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원 후보를 인터뷰하고 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이 한마디였다. 초선의원으로서 지난 4년 동안 수원시의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돌아온 답이었다.광교신도시에서 출마하
“자유한국당을 청산해야 해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단 1표도 주지 말자고 호소드립니다!”이형구 민중당 수원시의원 후보의 말이다. 그는 “선거구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이 있는 곳에서 일부러 출마하는 것”이라고 했다.이 후보가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간단명료했다. 그가 출마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자유한국
[인터뷰] 이병진 정의당 수원시의원 후보(매탄1·2·3·4동)이병진 정의당 수원시의원 후보의 출마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는 목욕탕 사장인 재선 새누리당 후보였고, 그는 그 목욕탕 때밀이의 아들인 정의당 후보여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이제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 후보는 &ld
수원시의회 제7·8·9·10대 의원으로 16년 동안 의정활동을 펼친 명규환 경기도의원 후보가 경기도의원선거 수원시제5선거구(인계·우만1·2·지·행궁동)에 도전한다.명 후보는 수원에서 해야 일이 많으나 시의원으로 추진하기에는 많은 한계를 느꼈다.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인터뷰] 송은자 정의당 수원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나머지 1석은 정의당을 뽑아 주세요!”송은자 정의당 수원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의 호소다.수원시의회의 비례대표 의석수는 총 4석이다. 현재 정당지지율을 따져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석, 자유한국당이 1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송 후보는 “나머지 1석을 놓고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이
손종호(44) 정의당 수원시의원 후보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린 것은 세월호 참사였다. 온 국민에게 충격이었던 세월호 참사, 그것은 손 후보라고 해서 결코 예외일 수 없었다. 자연스레 정치,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손 후보가 정의당에도 가입하고 시의원으로도 출마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그래서 손 후보의 정치경력은 아주 짧다. “정
“북수원 전철 조기착공! 도시계획 전문가 이필근만이 할 수 있습니다!”이필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의 확신에 찬 공약이다. 그의 경기도시공사 20여년 근무 경력이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도시계획 분야는 금세 배운다고 되는 게 아니다. 경험이 없으면 힘든 분야”라며 “오랜 경험이 쌓여야 한다&r
“수원시의회 평균연령 53세, 발로 뛰는 젊은 시의원이 필요해요!”“3등까지 뽑아요! 새로운 바람 녹색당 한진희 후보에게 투표하세요!”두 가지 질문을 던져 보자.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정당은? 그리고 가장 오래 당명을 사용하고 있는 정당은?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틀렸다. 정답은 녹색당이다. 오잉
“수원시 공공비정규직, 전면 정규직화 하겠다!”여기 한 청년이 있다. 나이는 32세. 아직 미혼. 월 30만원 원룸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다. 아주대 일반대학원 전자공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논문을 준비 중이다. 그러니 직업은 대학원생이라고 보면 되고, 그렇고 그런 알바를 하고 있다. 부족한 학비는 학자금대출로 메꾸고 있다. 집 반
“10년 봉사하며 ‘생활정치’, 이제 수원시의회에서 ‘실천정치’ 하겠습니다!”강영우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원 예비후보의 당찬 포부다. 그의 말은 그냥 빈말이 아니었다. 선거사무소 벽에 붙은 ‘461회 1800여 시간 봉사’라는 문구에서 자연스레 신뢰감이 느껴졌다.하지만 10
“경기도의 중심이었던 팔달! 팔달의 아들 김봉균이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우고 만들어보겠습니다!”팔달구 매향동에서 나고 자란 김봉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의 다짐이다. 김 후보는 경기도의원선거 수원시제5선거구(인계·우만1·2·지·행궁동)에 도전한다.김 후보는 사회 초년 시절에 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