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나무와 약용작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면적이 급격히 늘어나 철저한 방제작업이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9개 도 26개 시군 158개 필지를 대상으로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한 합동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충북·충남·전
수확한 들깻잎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의 유통 확대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수확한 들깻잎의 신선도 유지기간을 2배 이상 늘리고 유해 미생물 오염을 차단하는 ‘초간편 냉수침지 신속예냉기술’과 ‘농가 보급형 수확
농촌진흥청은 올해 8∼9월은 예년에 비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집중 강우와 무더운 날씨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콩의 병해충 방제와 배수로 정비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 여름철은 동남풍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기후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집중강우와 일조부족이 동시에 오기 때문에 작물이 연약하게 웃자라 강풍에 쓰러지기
농촌진흥청은 토마토 억제재배(가을작형) 시 돌발해충인 토마토녹응애 발생이 우려된다며 테이프법을 이용한 예찰방법과 방제법을 제시했다. 토마토녹응애는 일부 지방에서 발생했으나 몇 년 사이 겨울, 봄, 초여름의 기상이변으로 인해 이제는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올해는 겨울철 날씨가 예년에 비해 높았고 봄부터 초여름까지 비가 없어 촉성 및 반촉성 토마토 재
농촌진흥청은 장마시기에 집중호우로 인한 벼 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논 주위의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하고 기상여건에 따른 벼 재배관리 주의를 당부했다. 강우가 집중되는 7∼8월은 벼가 웃자라고 조직이 연약해 병해충발생이 쉬워지므로 비료주기나 물 관리, 약제 방제 등 합리적인 재배관리가 필요하다. 7월 상순(출수 전 45∼50일경
농촌진흥청에서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을 다량 함유해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검정색의 기능성 팥 ‘검구슬’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팥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류, 비타민 B1, B2와 같은 영양소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도 다량 함유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발된 검정팥 ‘검구슬’은 항산
농촌진흥청에서는 여름철 고온기에 시설하우스에서 멜론 재배 시 내부 온도와 습도를 낮춰 최고 품질의 멜론을 생산하는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 멜론은 고온성 작물이나 여름철 재배 시에는 시설 내 기온이 35℃ 이상 되는 경우가 많아 호흡에 의한 양분소모가 많기 때문에 과실의 크기가 작고 당도가 낮거나 맛이 떨어져 고품질 과실 생산이 어렵다. 또한 멜론 재배시설
농촌진흥청은 감나무의 꽃이 피면 주요 병해인 둥근무늬낙엽병과 탄저병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초봄 기상은 평년보다 낮아 단감의 생육이 늦어졌으나 4월 이후 기상이 평년보다 높은 고온현상이 지속돼 감꽃이 피는 시기는 비슷하거나 1∼2일 빠른 5월 말경이다. 감나무의 꽃피는 시기와 감의 주요 병해인 둥근무늬낙엽병과 탄저병 방제시기가 겹쳐
농촌진흥청은 최근 일부 배 과수원에서 검은별무늬병이 심하게 발생됨에 따라 병든 잎, 과실은 빨리 제거해서 땅에 묻고, 과실봉지를 씌우기 전에 반드시 예방치료제를 이용해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배 검은별무늬병(흑성병)은 생육초기에 2일 이상, 25mm 이상 비가 올 경우 크게 진전되는데 봉지를 씌우기 전 어린 과실이 쉽게 감염된다. 이 병의 분생포자는 5mm
- 평년보다 개화시기 늦어져 저온, 강우에 대비해야 농촌진흥청은 올해 배, 복숭아 개화기를 예측하고 개화기 동안 저온, 강우, 건조에 대비해 결실이 잘 이뤄지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배와 복숭아의 개화기는 2월 하순부터 4월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특히 3월 하순 이후의 기온 영향이 크다. 농진청 배시험장에서 개발한 만개기
- 과수 발아 시작되면 서리 예방 장비 미리 점검해야 농촌진흥청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겨울철 온도가 높아져 사과 등 과수 개화기가 빨라지면서 일시적 저온에 의한 늦서리 피해가 해마다 발생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과수 개화기 전후의 늦서리 피해는 결실불량, 변형과 발생 등 생산이 불안정해지고 품질이 떨어져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