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 후보자(강헌, 57세)와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용 후보자(이민우, 59세)의 도덕성검증위원회 제1차 회의를 12월 14일 개최하였다.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는 공공기관장의 능력과 자격을 검증하기 위하여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2014년부터 협약에 의해 도 산하 6개 주요 공공기관장의 신규임용 절차로 도덕성검증위원회와 정책검증으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경기문화재단 도덕성검증위원회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나영(1교육위), 박태희(양주1), 김봉균(수원5), 엄교섭(2교육위), 정윤경(군포1), 성수석(이천1), 채신덕(김포2), 권정선(부천5), 전승희(비례), 정의당 이혜원(비례)의원이 선임되었으며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나영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채신덕 의원과 권정선 의원이 선출되었다.

이나영 위원장은 “경기도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중인 문화재단은 도내 문화생태계 조성의 근간이 되는 기관으로 강헌 후보자가 대표이사로 임명될 자격이 있는지를 도덕성 위주로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의 도덕성검증위원회 제2차 회의는 오는 12월 19일 비공개로 실시되고 소관 상임위원회의 정책검증은 12월 20일 개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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