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길고 성대해진 야맥축제, 전국 21개 브루어리, 100여 종의 수제맥주를 오산 오색시장에서 맛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산오색시장에서 ‘제5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다섯 번째를 맞는 ‘야맥축제’는 기간을 3일로 늘리고 행사구간을 빨강길, 미소거리, 고객지원센터로 확대하는 한편, 수제맥주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거리로 사회적기업 체험부스를 배치하는 등 다채롭고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21곳에서 생산한 100여 종의 수제맥주와 오색시장 야시장을 대표하는 숯불양꼬치, 큐브스테이크, 마약옥수수, 소떡소떡, 떡갈비 등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26여종의 먹거리를 선보인다.

야맥축제는 매회 5만 여명이 찾는 가운데 오산, 수원, 평택 등 인근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주, 아산, 부산 등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찾아 전통시장과 수제맥주 라는 야맥축제만의 독특한 정취와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오산오색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야맥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6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대비해 행사장 내 주차장을 임시 폐쇄하고 오색시장 인근지역에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는 있으나 방문객의 안전과 쾌적한 행사참여를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야맥축제에 대한 정보와 이벤트 참여는 오산오색시장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5color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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