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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한계에 부딪힌 서울 지하철 타개 위해 머리 맞댄다
승인 2018.09.05 권오준 기자 ksoyjn@naver.com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과 함께 어려운도시철도 경영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도시철도 지속가능성’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영국 철도전문가를 포함한 국내외 교통전문가, 학계, 정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밋(CoMET, Community of Metros) 기관들의 공통 관심사항인 낮은 운임구조 극복, 재정 안정성 확보, 운영비용 절감, 최신 트렌드를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 지속적인 시설 재투자 등에 대한 해외 도시철도의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철도 운영 관련 벤치마킹 협회인 코밋에는 런던·파리·홍콩 등 세계 38개 주요 도시철도 운영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주제 발표에 이은 토론회에서는 ‘도시철도 지속가능성...해법은?’을 주제로 서울 도시철도의 재무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요금주체인 시민, 대중교통 정책권자인 중앙정부 및 지자체, 민간의 역할분담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승필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패널로는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철도전략연구센터 알렉산더 바론 본부장, 하헌구 인하대 교수, 김시곤 대중교통포럼 회장,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중앙일보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박제화 행정안전부 공기업정책과장, 서울시 관계자가 자리한다.

서울 도시철도는 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주 수입원인 수송수입이 감소하는 추세다. 여기에 수송원가에도 못 미치는 운임으로 승객 1인당 499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하지만 무임수송, 환승할인 등 정책에 의한 복지수송 비용은 증가하고 있다. 2017년도 1인당 수송원가는 1,441원이지만 평균운임은 942원이다.

전체 승차인원 중 무임승차 비율은 2015년 14.1%에서 2016년 14.3%로 늘어 지난해 14.7%까지 높아졌다.

또한 서울교통공사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전동차 등 노후시설 재투자에 4조2천억 원(연평균 8,500억 원)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서울 지하철은 지난 44년 간 저렴한 운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편의와 안전성에서 세계 최상위 수준으로 성장해 왔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도시철도 운영 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지속가능한 교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발전 전략을 모색함으로써 100년, 200년 이상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철도로 만들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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