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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서울시, 6년간 참진드기 SFTS 검출 ‘0’건… 11월까지 주의
승인 2018.08.22 권오준 기자 ksoyjn@naver.com

서울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발생시킬 수 있는 참진드기를 2013∼2018년 조사한 결과, 6년간 SFTS바이러스가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으나, 참진드기가 전국적으로 분포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야외 공원 진드기 채집 장면(flagging법으로 채집)

SFTS는 주로 4~11월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올해 서울시는 6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다. ※ 2017년 전국적으로 272명 발생하여 54명 사망, 서울시는 9명 발생하여 1명 사망

서울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관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올해 4∼8월 시민이 많이 찾는 한강공원과 생태공원, 하천변 산책로, 북한산 둘레길 등 총 25개소에서 참진드기 2,148개체를 채집 조사했으며, 검사결과 모두 SFTS 바이러스 ‘불검출’로 나왔다.

조사결과에서 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은 제초, 진드기 서식지 정비, 진드기 기피제 비치, 방역소독, 주의 안내문 부착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즉각적인 방역 조치를 취했다.

시는 2013년부터 공원과 둘레길 중심으로 진드기 채집 조사를 실시했으며 6년간 검사결과에서 SFTS바이러스는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올해는 SFTS 예방과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강관리사업소, 녹지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드기 채집조사 지역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시민들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하며, 반려동물도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몸에서 진드기를 발견했을 때는 진드기 제거법에 따라 핀셋 등으로 진드기를 제거하고,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진드기 매개 질병 차단을 위해 채집조사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아직까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이 최선이다.”며 “시민들은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여름부터 가을까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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