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먹은 우리 아이 새 학기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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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먹은 우리 아이 새 학기 준비완료
  • 편집부
  • 승인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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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환경 적응과 면역력 높이는 인삼요리 추천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신학기 증후군’이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일은 우리 아이들에게 큰 스트레스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낯선 환경에서 스트레스 대응력을 키워 원활한 새 학기 시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아이들 입맛에 맞는 고려인삼으로 만든 요리를 추천했다.

인삼은 오갈피나무(Araliaceae)과의 다년생 식물인 대표 약용작물로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약제이다. 잘 알려진 사포닌(saponin 3∼6%)을 비롯해 아미노산, 핵산, 페놀 화합물, 수용성 비타민, 미네랄 등 여러 가지 유용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항상성이 파괴됐을 때 즉, 낯선 환경에 적응하려는 특이적인 반응으로 정신적·육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인삼은 새 학기 증후군과 같은 스트레스에 대한 생체 저항력 증강효과에 큰 도움을 주는데 인삼추출물을 이용한 실험 결과에서도 효능이 입증됐다.

인삼의 주요 성분들이 중추신경계를 비롯해 내분비계, 면역계, 대사계 등 신체의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기억력을 개선시켜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과거에는 인삼의 섭취방법이 단순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어려웠지만 최근 다양한 가공제품과 요리방법이 개발되어 평소에 즐겨 먹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농진청에서 발간한 「행복한 우리 집, 색다른 건강지킴이 인삼요리 100선」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삼 맛탕, 인삼 요구르트스무디, 인삼 피클 등이 소개돼 있다.

즉,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인삼 고유의 향과 맛을 잃지 않고도 새로운 맛을 보태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더욱이 ‘인삼 피클’은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과 곁들여 먹을 때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이처럼 인삼은 그 자체가 건강식품으로 굉장히 좋지만, 음식재료로써도 여러 장점을 가진다. 약간 쓰면서 감춰진 단맛과 파나센(Panacene)이라는 방향성분은 그윽하고 신비한 약취를 풍겨 고유의 맛을 잃지 않고 은은한 가운데 음식의 제 맛을 내기도 한다.

농촌진흥청 인삼과 이혜진 연구사는 “우리 아이가 최고의 건강식품인 인삼을 먹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해 활기찬 새 학기를 맞이하길 희망한다”고 전하면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각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면역력을 키워주는 노력이 건강한 학교생활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인삼 맛탕
○ 재료 : 인삼 큰 것 3뿌리, 물 1큰술, 설탕 1/2컵, 식용유 1큰술
○ 만드는 법
1. 인삼은 씻어서 2cm 너비로 어슷 썰어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뺀 후 마른 면보로 눌러 물기를 없앤 다음 160℃의 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긴다.
2. 팬에 식용유 1큰술, 물,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처음에는 젓지 말고 그대로 두어 서서히 녹도록 한다. 설탕이 거의 다 녹으면 그 때부터 저어가며 끓인다.
3. 시럽이 황금색이 나기 시작한 후 거품이 생기기 전에 시럽 한 수저를 들어올려 따라 올라오던 것이 실처럼 굳어버리면 불을 끈다.
4. 튀긴 인삼을 시럽에 넣어 재빨리 섞은 다음 위, 아래로 뒤집는다.
5. 4.를 기름 바른 쟁반에 쏟아 하나씩 떨어지게 해서 식힌다.

□ 인삼 요구르트스무디
○ 재료 : 인삼 6∼7뿌리, 바나나 2개, 꿀 3/4컵, 요구르트 3컵 반, 얼음 3컵 반, 장식용 민트 조금씩
○ 만드는 법
1. 인삼은 흐르는 물에 씻고 잔뿌리를 제거한 후 잘게 썬다. 바나나도 껍질을 벗겨 얇게 썬다.
2. 인삼, 바나나와 꿀을 믹서에 간 후 여기에 얼음과 요구르트를 넣고 잘게 간다.
3. 컵에 따르고 민트 잎으로 장식한다.

□ 인삼 피클
○ 재료 : 인삼 600g, 당근 50g, 양파 50g, 마늘 1통, 생강 30g, 정향 10개,붉은 고추 3개, 통후추 20개, 월계수잎 5장, 물 3컵, 설탕 2컵, 식초 2컵, 소금 4큰술
○ 만드는 법
1. 인삼은 깨끗이 씻어 잔뿌리는 떼어 3cm 길이로 잘라 묶는다. 굵은 뿌리는 3cm 길이로 썰고 3mm 간격에 바둑무늬로 칼집을 넣는다.
2. 당근은 꽃모양으로 뜨고 양파는 큼직하게 썬다.
3. 마늘, 생강은 다듬어 져며 썰고,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놓는다.
4. 냄비에 물을 붓고 마늘, 생각, 정향, 통후추, 붉은 고추, 설탕, 소금을 넣어 한소끔 끓이다가 식초를 넣어 다시 한 번 끓인다.
5. 병에 인삼을 담고 당근과 양파를 사이 사이에 넣고 4.의 국물이 따뜻할 때 병에 붓고 밀봉한 후 3∼4일이 지난 다음 국물을 따라내고 다시 끓여 식힌 다음 병에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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