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일 명지대 자연캠퍼스 MJ대학일자리센터에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업 및 직무 멘토링을 했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공사를 소개하고 공공부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직무능력향상과 자기계발 등에 대해 조언했다.

특히 멘토링 시간엔 입사 1~2년차 직원들이 전기, 건축, 전산, 행정 등 학생들의 희망 분야에 따라 경력개발과 취업준비 등을 1대1로 상담했다.

학생들은 이날 자격증 등 직무능력 습득, 진로 설정과 근무 환경 등 분야별로 궁금한 점들을 질문했다.

인두진 학생(건축학)은 “전공과 관련된 직무내용과 기술자격 취득 등에 대해 마치 선배들이 상담하듯 상세히 설명해주고 계획까지 짜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공사는 대학 측과 협력을 강화해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데 힘쓸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정원의 3% 이상으로 된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의 공공기관·지방공기업 청년채용 기준을 392%나 초과달성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고용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도 상·하반기 정기공채 때 청년들을 우선 채용하는 등 청년층 취업난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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