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콘서트-삼일피서’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하우스콘서트-삼일피서’를 수원SK아트리움에서 개최한다.

8월 무더위의 정점에서 개최되는 하우스콘서트는 열대야를 피해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까운 공연장에서 문화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8일에는 ‘삼일피서-홍대 불금콘서트’로 금요일만을 기다려온 모든 지친 사람들을 위한 인디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어반레게밴드 오리엔탈 쇼커스, 감미로운 싱어송라이터 ‘오곤’과 ‘이예린’ 등 내로라하는 인디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하며, 특히 오리엔탈 쇼커스의 신곡 ‘블라블라(Blah Blah)’는 ‘효리네 민박’ 삽입곡으로 화제가 되었다.

19일에는 ‘삼일피서-로맨틱 썸머콘서트’로 한여름 밤에 가장 로맨틱한 보사노바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름다운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 나희경과 재즈밴드 박윤우 트리오의 감성 넘치는 콜라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20일에는 ‘삼일피서-홈웨어 클래식 콘서트’로 무더운 일요일 한낮, 편한 옷차림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OST와 교과서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서울시향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단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PLUS’의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와 친절한 해설이 함께한다.

티켓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각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모든 공연 구매 시 30% 할인되며, 이 밖에 다양한 할인혜택은 수원SK아트리움 031-250-3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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