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엄용수 코미디언 초청 특강

안성시 ‘활기찬 노후생활교실’에서는 한해를 마감하며 노인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고자 코미디언 엄용수씨를 초청해 ‘건강과 웃음 이야기’의 강연회를 갖는다.

코미디언 엄용수는 한국코미디협회 회장으로 81년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쇼 비디오자키’, ‘유머1번지’, ‘코미디 세상만사’등에 출연했으며, 여러 지자체 및 중앙부처에서 웃음 특강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건강하게 살자, 웃으며 살자’라는 주제로 12월 7일(수)은 서부지역(공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을 시작으로, 14일(수) 동부지역(죽산복지회관), 15일(목) 시지역(시 보건소 지하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개최된다.

안성시는 1996년부터 ‘십년 젊게 멋지게 살자’라는 구호와 함께 관내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에어로빅, 기체조 등의 신체 강화 활동과 정서적 활동을 위한 노래교실,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각종 보건교육 등 “활기찬 노후생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도 서부지역을 추가로 확대해 동부지역, 시지역 등을 포함 3개 권역으로 나눠 주2회 2시간씩 ‘활기찬 노후생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활기찬 노후생활교실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저명인사의 웃음 강의를 통해 지역노인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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