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곽생근)는 화성, 수원, 용인 등 주택가에서 초저녁 시간대 불 꺼진 빌라만 골라 외벽에 설치된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으로 침입하여 총 27회 3,356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절취한 A(49 남)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 구속 하였다.

A씨는 생활비와 사업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하고 작년 10월 19일부터 올해 2월 26일까지 이 지역을 돌아다니며 초저녁 불이 꺼져 있는 빌라 2층만을 골라 현금 및 귀금속을 절취하였다.

경찰은 인근 CCTV 화면을 면밀히 분석하여 피의자를 추적해 수원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가 절취한 귀금속을 처분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장물 처분처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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