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 타당성 확보!
2012년 기본계획 수립 시작, 사업추진 가속도 붙을 것


그 동안 난항을 겪어 온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에서 진행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인덕원~장안구청~광교~동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본 노선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되어 2012년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4호선 인덕원 역에서 장안구청을 경유하여 화성 동탄을 잇는 총 연장 35.3km, 총 사업비 2조 4,735억 원의 사업으로, 본 노선이 신설된다면 수원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7년에 진행되었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하여 한 번 좌초되었으나,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찬열 의원은 상임위원회 질의와 대정부질문을 통해 본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였으며, 해당 부처인 국토해양부 및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하여 주민들의 열망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또한 2012년 국토해양부 예산안 심사에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5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찬열 의원은 “타당성 확보로 사업추진 동력을 얻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은 2012년 국토해양부 예산안 심사에서 확보한 기본계획수립비 50억 원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진행될 것”이라고 말하며, “장안구민의 뜻을 읽고 그 꿈을 이루고자 고민한 결과 장안구민의 숙원사업을 현실로 이끌어 낼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함께 잘사는 장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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