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업을 지역경제 블루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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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농업을 지역경제 블루칩으로
  • 김진일 기자
  • 승인 20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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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시장 2011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3월~9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3억여 원 매출
친환경농업, 관광농업 확대, 융합형 미래 생명산업으로

용인농업이 지역경제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9월20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11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시는 농식품산업 발전 지원을 위해 단국대산학협력단과 막걸리,오이죽, 버섯리조뜨, 쌀식빵 등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경기도G마크 인증 용인백옥쌀은 소비자 호응이 높아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김학규 시장은 “용인농업을 생산 위주의 1차산업, 가공·유통 위주의 2차 식품산업, 축제·관광의 3차 서비스산업을 융합한 미래 생명산업으로 발전시켜서 풍요롭고 행복한 농업·농촌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 친환경 농업 : 특화단지 조성, 시설채소 포장재 지원
시는 친환경농업 육성분야의 대표적인 시책사업으로 단일 규모로 전국 최대인 260ha 규모의 원삼면 친환경 우렁이쌀 특화단지를 지원한다. 이곳에서 생산된 유기농 쌀은 CJ 제일제당 유기농 햇반으로 공급된다. 그 외 특화단지로 백암면 배, 포도, 복숭아 등 총80ha 특화단지에 친환경 비료 및 농자재 지원, 시설채소 등 재배지역 농경지에 16억4천만 원을 들여 20kg 들이 99만포의 유기질비료 공급, 친환경농업 재배 시설채소 재배농가에 2011년 약 4억3천만 원의 사업비로 용인시 브랜드 포장매 74만매를 지원했다. 또 축산농가에는 약재 사료와 한우랜드 시설 등을 지원해 차별화된 고품질 축산물 브랜드인 한우람, 성산한방포크를 집중 육성하는 등 한 ·EU, 한·미 FTA 등 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있다.

■ 관광농업: 축제·체험 접목, 농촌테마파크·체험마을 활성화
시는 수도권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농촌관광산업 육성과 도·농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농촌체험코스를 적극 활성화하고 있다. △용인농촌테마파크(원삼면 사암리)는 제5회 용인봄꽃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에 힘입어 연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 랜드마크로 발전했다. 총12만6,980㎡ 규모에 각종 체험장, 원두막, 물레방아, 생태연못, 300여종의 계절별 들꽃단지, 꽃과 바람의 정원, 잣나무숲 산책로, 농경문화전시관, 나비·곤충전시관 등 시설이 있다. △내동마을(원삼면 사암리)은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연계하여 사계절 꽃으로 물드는 경관농업단지와 연꽃단지 등을 관람하면서 연·수련, 수생식물 관찰체험, 연 막걸리, 연꽃차, 연근수확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일아름마을(원삼면 학일리)은 옛 원두막과 미꾸라지 체험장이 있어 옛날 전통방식의 철렵 체험, 전통장체험·두부만들기 등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모현면 능원3리 안골마을은 관광휴양농촌 ‘호박등불마을’로 조성되면서 호박, 등(등잔)과 불(숯가마)을 테마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시범마을인 원삼면 두창1리 황토현 마을은 친환경 오리쌀, 배, 황도복숭아 등을 생산하면서 짚풀 공예, 고구마 수확, 가래떡 구워먹기, 즉석방아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연미향마을(원삼면 독성리)은 휴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로 야생화단지, 천연염색체험, 우렁이잡기, 꽃물 들이기, 떡케이크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외 웬떡마을의 떡체험, 농도원목장의 치즈교실, 청정아름마을의 전통장담그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 용인을 남부 화훼산업 거점도시로
용인화훼는 기존 화훼농가들의 경험에 새로운 과학적인 시설, 기술들이 접목돼 국내외 어디에 내놓아도 으뜸품질의 화훼로 평가받고 있다. 용인시는 올해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을 위해 시설원예 생력화, 에너지절감 패키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3개 분야에 27개 기술보급사업을 펼치는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용인농촌테마파크를 허브로 화훼체험, 화훼교육농장 육성, 용인봄꽃축제 개최 등 도농복합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새로운 차원의 화훼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 용인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상설 운영 중
시는 금년 3월부터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별로 농산물 직거래상설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상설 장터에는 월평균 4500명 방문, 10여개 참여업체의 월평균 매출액이 약2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용인봄꽃축제 장터, 추석특설장터의 매출 포함해 3월부터 9월 현재까지 총매출액 3억여원(방문자 3만 3520명)의 실적을 냈다.
아울러 시는 관내 대형유통매장과 골프장 등 대량소비처에 지역농축산물 입점을 확대하는 한편, 용인농특산물 인터넷쇼핑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의 운영을 적극 활성화하고 있다. 용인시민의 날 축제의 농업인의 날 행사로 행정타운 광장에서 대규모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용인시-단국대 공동개발 농식품 품평회 등도 개최한다.

■ 농업인 경쟁력 강화 - 농업 CEO육성, 신기술 교육 보급 등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용인그린대학은 현재 6기 입학생 90명이 최고농업과와 그린생활과에서 1년 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2006년 개설된 용인그린대학은 5기까지 3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을 위해 규방공예, 전통주 과정 등 14개 과정을 운영하며 4-H회 육성을 위해 학교 4-H 11개소, 영농4-H 시범사업 등을 지원했다. 농업인 단체별로 65회의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 외에 ‘용인농촌체험관광 지역협력단’을 발족해 지역농업특성화 어메니티 분야 사업 추진, 농촌체험관광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 운영, 명품 백옥쌀 반 등 농업특성화 기술교육, 화훼육종반 등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 등 농업인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 강소농(强小農) 100농가 육성, 백암·원삼 꿀수박 탑과채 TOP5,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나라 농업여건에 알맞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강소농(强小農) 100개 농가를 선정,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육성한 4개 농촌체험 교육농장, 아이비랜드, 청룡농원, 남등농원, 숲벌레 등도 올해 강소농으로 선정되어 농촌체험 시범사업 컨설팅과 지도를 받아 체험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2010년 경기도 농촌지도사업 추진평가에서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가운데 우수상 수상, 스타 경영체 육성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센터의 기술지원사업 대상 작목인 원삼·백암 꿀수박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우수농산물 인증 ‘탑과채’ 품질인증을 받아 최고품질의 과채류임을 입증 받았고 이어 전국탑과채 프로젝트단지 품질평가회에서 전국 TOP5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밖에도 용인시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농민 소득 기반을 확충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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