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자 회견에서 누리과정 공식 입장 밝혀

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린 신년 브리핑에서 누리과정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염 시장은 누리과정 예산은 중앙정부의 몫이고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으로 마땅히 중앙정부 예산으로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누리과정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이 편성되지 않을 시 겪게 될 불이익은 보육 현장과 부모들이 입게 된다고 근심을 드러냈다.

이어 누리과정 문제는 출산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되어 대한민굮의 출산 정책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불안과 혼란을 막는 것은 지자체단체의 장인 본인의 도리이고 역할로 정파를 떠나 진정성임을 밝히고 정치적 논란과 별개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판단하고 생각되어 결정했고 지금도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염 시장은 다시 한 번 단체장으로 책임져야만 하는 책무라고 밝히며, 누리과정 예산으로 인한 보육 현장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원시가 긴급으로 예산을 투입할 거라는 인사말과 안내장을 보육 현장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에서 편성한 누리과정에 준예산은 임시방편일 뿐임에 중앙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중앙정부는 예비비를 투입해서라도 우선 현장의 문제를 막고, 서로 주장하는 바를 원활히 합의하여 책임 있는 자세로 해법을 강구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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