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서 조선시대 무과시험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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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서 조선시대 무과시험 재현
  • 권오규 기자
  • 승인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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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조선시대 왕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무관을 선발하기 위해 치러지는 무과(武科) 과거 시험인 ‘무과 전시(殿試)’를 볼 수 있다.

▲ 마상무예 공연

한국전통마상무예학교(대표 김광식)가 주최하는 무과 전시는 10월10일 오전 11시 수원 화성행궁 내 낙남헌에서 열린다.

무과 전시가 열리는 낙남헌은 실제로 1795년 화산릉 행차(을묘 원행) 시 정조대왕의 명으로 행해진 특별 과거시험인 무과 별시를 치렀던 역사 속의 장소다. 당시 별시에서는 문과 5명과 무과 56명이 선발됐고 급제자를 발표하는 방방(放榜)도 이곳에서 진행됐다.

▲ 무예24기 공연

철저한 고증을 거쳐 당시 무과 별시를 재현하는 이날 행사는 정조대왕 어가행렬에 이어 응시자의 국궁배례, 보사(원후-240보, 중후-180보, 근후-80보), 편전, 기사, 편추, 격구, 조총, 방방의(합격자의 국궁배례), 홍패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이 자리에서는 과거시험과 함께 무예24기 공연도 펼쳐진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전통마상무예학교 김광식 대표는 “수원화성문화제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무예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고증에 맞는 재현을 함으로써 한국의 전통무예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체험시키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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