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가 지난 2월부터 6월말까지 5개월간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예강좌 수강생들의 작품들로 꾸며졌다. 서예강좌는 2015년 수원시장애인복지기금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수원시장애인복지기금은 관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조성됐으며 올해 10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의료비 및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장은 “앞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분들을 위해 더욱 알차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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