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서장 총경 신상석)는 안산시 상록구 소재 안산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에서 사회적 약자인 70대 피해자 할머니의 손가방을 몰래 가져가는 수법으로 현금 40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김모씨(59세, 특가법(절도) 등 3범)를 검거 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김모씨는 지난 3월 9일 13:00경 안산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에서 사회적 약자(노인)인 피해자가 고향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원형 의자에 앉아 손가방을 옆에 두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뒤에 몰래 앉아 피해자가 한눈 판 사이 현금 390,000원이 들어있는 손가방을 들고 가는 수법으로 절취하였다.

안산상록서 강력1팀은 발생장소 주변 CCTV녹화자료 분석으로 피의자가 피해품을 절취하는 영상 및 인상착의 등 증거 확보하고, 4월 3일 사우나 등 탐문수사중 범행시 옷차림으로 식당에 갔다는 제보로 확인 주변식당에서 피의자를 검거 하였다.

안산상록서 강력 1팀은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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