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7일 정당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일찌감치 원 구성을 끝낸 제9대 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는 5일 본회의장에서 34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14일간의 일정으로 개의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 내 실업 및 일자리창출 대책등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회 설치를 주요 골자로 하는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등 6건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아울러 6일부터 총무경제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소관부서에 대한 금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16일부터 이틀간은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등 주요시설 및 고색동 수원산업3단지 현장 등을 방문 해 운영실태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 한다.

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업무보고와 현장방문은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정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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