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시장,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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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시장,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양정민 기자
  • 승인 2014.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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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을미년 새해와 함께 본격적인 민선6기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안산시

세월호 사고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2014년을 보낸 안산시는 어려운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시는 당장 눈 앞의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발칙한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도시”

세월호 사고의 극복, 안전사회 건설
“ 안전한 생명도시 조성, 사람과 생명의 가치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세월호 사고 수습은 2015년에도 안산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이다. 지난 12월 16일 제종길 시장은 국회에서 당초 기본 취지에 맞는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시는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 조례를 통하여 피해가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국회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의 가교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간다는 각오다.

“세월호 사고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반성과 교훈을 통하여 상처받은 모든 사람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안산시는 세월호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 하면서도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의 혁신을 통하여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CPTED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서민생활의 안정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강소기업이 많은 튼튼한 경제”

흔히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한다. 안산시는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제종길 시장은 일자리 문제의 해답을 창조와 혁신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히든 챔피언, 즉 ‘강소기업’에서 찾고 있다.

“강소기업이 많은 경제가 튼튼한 경제입니다. 독일과 같은 선진국은 탄탄한 강소기업 육성의 중요성을 파악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그 결과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나라 전체가 성장을 거듭하며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

시는 우선 산업단지 재생․혁신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50억원을 투자하여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 해외마케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환경・생태도시, 숲의 도시
“세계에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찾아오는 숲의 도시로”

안산은 그 동안 시화호 등 환경문제를 가진 산업단지 배후도시의 이미지로 막대한 손실을 입어왔다. 하지만 이제 이런 굴레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환경·생태 도시로 변모해간다는 계획이다.

“도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도시 안에서 사람과 다양한 생명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도시, 그리고 안산에 오면 숲의 온듯 마음이 치유되는 도시, 이 것이 제가 꿈꾸는 안산의 미래입니다.”

시는 각종 생태서식지와 야생동식물 보호를 통해 생물다양성 향상과 함께,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특히 악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작정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도심 속 나무들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서적, 문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대부도에 대한 확실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명실상부한 안산의 보물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시는 새해부터 대부도에 대부해양관광본부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대부도를 수도권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춘 휴양의 섬, 힐링의 섬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문화·관광·예술 도시
“발칙한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도시”

안산시는 시민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문화ㆍ예술ㆍ관광도시로 변모해 간다는 계획이다.

지역 예술인과 지역소재 대학, 주민이 함께 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민·관·학 협치의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시키고, 이를 위해 예술인들에게 창작공간과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예술가들이 만나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문화가 살아 숨쉬는 안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대부도 등 안산의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회의와 전시·박람회, 관광산업을 융합한 MICE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여 안산을 해양, 관광, 문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찾을 수 있는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의 꿈

도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어 사람과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숲의 도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강소기업이 많은 도시, 안정되고 튼튼한 복지로 삶의 걱정을 덜어주는 도시, 그리고 무엇보다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제종길 시장은 2015년이 이러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혹 어떤 분은 꿈을 꾸는것 아니냐며 비판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여러분과 함께라면 차근차근 달라진 안산을 만들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당장 눈 앞의 성과에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 면밀한 분석과 실천을 통해 누구나 살고싶어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밝혔다.

제종길 시장의 꿈처럼 앞으로 안산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전 세계에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찾아오는 숲의 도시로 변모해 나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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