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홍재 의정대상 시상식, 19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서 열려
제3회 홍재 의정대상 시상식이 19일 오전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홍재 의정대상은 수원시의회 의원으로서 시민 권익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들을 엄선, 홍재언론인협회(회장 권오규)가 주는 상이다.
심상호 의원은 ‘수원시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 제정과 ‘수원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개정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명산 근린공원 신설 문제점 해소와 심각한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대책을 주문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심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홍재 의정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지만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상은 저로 하여금 더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잘 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더욱 성실히 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철수 의원은 ‘수원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과 ‘수원시 기후변화대책 조례’ 개정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제2체육관 건립, 수원시 공원 내 화장실 악취 문제를 집중 지적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유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홍재 의정대상 수상에 감사하다. 부족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수상했다”며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수원시민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려 드린다”고 말했다.
박순영 의원은 ‘수원시 자치분권 촉진·지원 조례’ 제정과 ‘수원시 자녀 출산·입양 지원금 지급 조례’ 개정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오산·화성 통합에 대한 3개 시의 공감대 형성과 SNS민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처리를 주문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홍재 의정대상을 수상해 무한한 영광”이라며 “수원시의 발전과 수원시민을 위해 10배, 100배 더 성실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현장을 누비는 의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이혜련 의원은 ‘수원시 슬레이트 지붕 해체 지원 조례’ 제정과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친환경 녹색도시 개발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주문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녹지교통위원회 의원들께서 열심히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셨고, 그 덕에 제가 대신 상을 타게 된 것 같다”며 “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풀어가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수원시의회 김진우 의장, 이재식 부의장, 한규흠 문화복지교육위원장, 김기정 도시환경위원장 등 동료 의원들이 참석했고, 홍성관 사무국장도 함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김영규 안전조정기획실장, 이해왕 영통구청장 등 공직자들과 수원시민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홍재언론인협회 권오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홍재 의정대상은 시민 권익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수원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한 시의원 여러분들의 활동을 길이 남기고자 마련했다”며 “홍재 의정대상을 통해 수원시의회가 수원시민들과 좀더 소통하고 화합함은 물론 수원시민들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 헌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김진우 의장은 축사에서 “심상호 의원은 3선으로 수원시는 물론 지역구를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있다. 유철수, 박순영, 이혜련 의원 역시 상임위원장으로서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심의 등에서 과감하게 일을 처리하는 분들”이라며 “진심으로 홍재 의정대상을 받을 수 있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시의회가 하나되는 역할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재언론인협회에는 경기중앙신문, 경기타임스, 경기eTV뉴스, 경인투데이, 뉴스Q, 뉴스퀵, 뉴스피크, 물향기신문, 수원시민신문 등 모두 9개 언론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