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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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두물머리
  • 편집부
  • 승인 200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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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물안개가 피어 오르면...

경기도 양평의 양수리는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남한강과 북한강의 경치가 아름다워 가벼운 마음으로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런 이유로 양수리 일대에는 큰 카페촌이 형성되어 있다. 양수리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새벽에 있다.
봄이나 가을, 일교차가 큰 날 이른 아침 양수리에 가보면 깊은 정적 속에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강변의 갈대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북한강변은 드라이브코스. 양수리 시외버스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청평`(25㎞) 가는 길
경기도 양평의 양수리를 대표하는 곳이라 할만한 두물머리는 한적하고 아늑한 강변 풍경으로
서울 근교에서 드문 곳이다. 두물머리 강변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이 400년이 넘은 커다란 나무로 그루가 강변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는데. 이 나무가 이제는 두물머리의 상징이 되는 듯한 느낌이다.

두물머리는 원래 나루터가 있던 자리라 한다.
그러나 지금은 나루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고, 옛 나루터 자리임을 알려주는 황포돛배가 외로이 떠 있다.
정태춘이 부른 ‘북한강에서’라는 노래. 몸과 마음 깊숙이 스며든 도시의 음습함이 노래에 씻겨 날아가는 듯하다.  새벽 물안개 피는 북한강. 얼마나 신선하고 아름다운가!

차를 몰고 양수리(경기 양평군)의 두물머리(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의 돌출지형 이름)로 가자.
가서 새벽강에서 새치름히 피어 오르는 물안개에 몸과 마음을 적셔보자.

두물머리는 두 물(남한강 북한강)이 만나 큰 강(한강)을 이루는 곳에 삐죽하게 튀어나온 지형의 나루터.
강이 330도의 각도로 펼쳐진다. 마지막 잎새 몇 장이 매달린 나목, 호수처럼 잔잔한 강에서 미동조차 하지 않는 빈 나룻배, 수면 위에 엷게 드리운 물안개, 그리고 갈대 무성한 작은 섬이 보인다. 강건너 동네(퇴촌면)와 산은 구름에 가려 희뿌옇다.
TV드라마 ‘첫사랑’에서 최수종과 이승연과 만나던 곳이라고 하면 혹여 기억 날는지.

* 북한강변은 드라이브코스. 양수리 시외버스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청평`(25㎞) 가는 길.
공사가 한창이지만 가 볼 만 하다. 왼편으로 북한강이 흐르고 오른편으로는 특이한 카페 건물과 유럽풍 전원주택이 보인다.
문호리에서 2번 군도(도장리 명달리 방향)로 가면 중미산 가는 길. 전형적인 시골 농촌 풍경이 펼쳐진다.
양평 허수아비축제 때 세워둔 허수아비가 빈 들판을 지킨다.
중미산 자연휴양림을 지나면 옥상에 천체망원경을 설치한 ‘중미산 천문대’ (개인 소유·민박 운영)가 보인다.

대중교통
- 버스 : 청량리에서 시외버스(8번)나 좌석버스(166번), 또는 강변역에서 200번 버스 → 양수리에 하차

자가용
- 서울 → 6번국도 → 교문리 → 팔당대교 → 양수리·양수대교를 지나 → 첫번째 만나는 사거리에서 우회전하
- 여 직진 → 한강수질검사소라는 간판이 보임 → 두물머리 농장을 지나 다음골목에서 좌회전 →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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