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이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채인석 시장은 29일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된 ‘2014 소통과 공감 워크숍’에 참석해 29명의 직원들과 함께 얼음물 세례를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수행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마친 채인석 시장은 “오늘 맞은 얼음물 세례는 루게릭병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작은 힘이 되고, 루게릭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사람 중심의 행복한 도시 ‘사람이 먼저인 화성’만들기에 힘써달라는 의미로 다음 수행자로 ‘한상녕 보건소장’, ‘윤용택 지역개발사업소장’, ‘안광민 동부출장소장’ 3명을 지목했다.

한편, 27일 건설과 직원들로부터 시작된 화성시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개인이 아닌 도시관리과, 송산면 등 부서단위로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채인석 시장은 도시관리과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 협회가 시작한 루게릭병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한 사회운동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지명된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수행해야 하며, 수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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