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새정치민주연합은 6.4 지방선거에서 압승했다. 시장, 시도의원을 모두 휩쓸었다. 이로써 지난 민선 5기에 이어 이번에도 국회의원까지 포함해 지역의 모든 권력을 독점하게 됐다. 이들에 대한 견제가 제대로 될지 우려될 정도의 일당 독재 상황이다. 따라서 정치적 입장을 떠나 야당, 특히 이번의 당선으로 재선 의원이 된 김지혜 의원 당선자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 김 당선자에게 5기 시의회와 시집행부 활동에 대한 평가와 아울러 이후 의정 활동에 대한 각오를 들어 보았다. 일반적인 정치인에 대한 판에 박힌 질문과 모범 답안을 피하기 위해 세세하게 질문했고, 답변도 최대한 구체적이고 책임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연소 시의원 당선에 이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소감을 말해달라.

☞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만 26세의 나이로 전국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되어 제6대 오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정직하고 깨끗하게 의정 활동을 했다.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로서 아동과 청소년,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시민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집행부를 강력하게 견제했다. 의회 출석률 100%로 성실성을 검증받아 시민일보가 주관하는 제11회 의정행정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시 한번 시민을 위해 깨끗한 의정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눈치보지 않고 소신있게 시민을 위해서 할 말 다하고, 시민과 집행부의 교량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
여성의원으로써 작은 사업까지 꼼꼼히 챙기는 오산의 곳간 지킴이가 될 것이다.

- 경력, 가치관, 정치인으로서의 철학, 시의원으로서 자신의 장단점 등 본인을 소개해 달라.

☞ 학력 및 경력은 다음과 같다.
•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영․유아교육전공 (석사과정)
• 동 대학원 성적 우수 장학생
• 오산시의회 의원․ 부의장 (전국 최연소 의원) (현)
• 제18대 박근혜 후보 여성특별위원회 오산지역 부위원장 (전)
• 새누리당 여성의원협의회 2030 분과장 (현)
• 새누리당 차세대 여성위원회 오산지회장 (현)
• 새누리당 경기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현)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 위원 (현)
• 백합로타리클럽 인터렉트 위원장․이사 (현)
• 오산시 성평등 위원회 위원 (현)
• 오산시 아동공동생활 가정위원회 위원 (현)
• 오산시 장애인 복지 위원회 위원 (현)

필부함원, 손상천화(匹夫含怨 損傷天和)’라는 정조대왕의 말씀이 있다.
“한 명의 백성이라도 억울함을 가지면 하늘의 조화가 손상된다”는 뜻이다. 정조대왕의 가르침을 책에서 접하고 감명을 받아 이번 예비홍보물에도 문구를 넣었다.
최근 지역 언론에서 남촌동의 독거노인의 비극사에 대한 기사를 접하였다. 정말 마음이 아프고,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여주는 가슴 아픈 기사였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보면, 우리가 도움을 드려야 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법적인 테두리에 얽매여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다. 복지예산이 많다고 하지만, 정말 어렵고 힘들게 생활을 하시는 복지 대상 층들에게 복지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복지 대상 층을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오산시에서는 이러한 가슴 아픈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될 것이다.
정치인들의 존재는 뽑아주시는 시민과, 국민이 없으면 존재가치나 이유가 없다.
그렇듯, 시민과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알고 하나의 말이나 행동을 하는데에 있어 경거망동하지 않고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일에 정답은 없다. 하나의 사업을 시작하면, 그로 인해 득과 실이 있다.
시의원으로써 시의 정책을 잘 파악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어떠한지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소통하고 연구하여 최대한 오산시민을 위해 득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통 잘되고, 시민을 위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할 말을 하는 것이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4년간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원칙을 준수하고, 깨끗해서 당당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점은 너무 솔직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끔씩 본인이 생각할 때 불의라 생각하면 타협이 안되는 것이 단점인 것 같다.

-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이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다. 시의회 의장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야당 재선 의원으로서 김지혜 의원의 책임이 막중해 보인다. 어떻게 행정과 지역 여당을 견제할 것인가.

☞ 2010년과 비슷한 상황이다. 지난 4년 동안 의정 활동을 하면서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비록 당은 틀리긴 해도 오산 시민들이 선택해주신 의원인데도 불구하고 당이 다르다고 하여 시집행부와 전혀 소통이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다.
이러한 행태들은 본인들과 이념이 다른 시민들은 등한시하고 불통하겠다는 뜻으로 비친다.
항상 공개적인 장소에서 하는 말처럼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을 섬기고, 시민이 시장이 되는 시정을 펼치려면 자신과 뜻이 다르다고 해서 불통할 것이 아니라 같이 토론하고 연구하여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번 6대 의회에 들어서도 지역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에게서 이러한 부분들이 있다면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시민분들께서 이런 행태에 대하여 알고 판단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

- 민선 5기 집행부가 축제 행사 예산, 서울지역 전광판 광고비,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부당 해고와 두 명의 사무국장 체제 관련 혈세 낭비, 서울대부지 방치 등 흥청망청 예산을 집행했다는 비판이 높다. 그러나 시의원들이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다.

☞ 축제 행사 예산에 대한 시민과 언론들의 질타가 많아 뷰티축제와 독산성문화제를 격년제로 하겠다고 문화체육과에서 답변을 받은 적이 있다.
민선 4기의 축제 예산을 비판하던 분들께서 집권한 후 자신들의 민선 5기 축제 예산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하였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실제로 뷰티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는 냉담했다.
독산성 문화제 또한 독산성이 중심이 되지 않고, 선거를 앞두고 세교 지역 주민들의 축제에 포커스가 맞춰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러한 축제 예산에 대해 냉정히 평가하고, 불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없애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러한 의견을 냈다. 그러나 다른 의원님들과 뜻이 달라 저의 의견이 반영이 되지 않았다.
서울지역 전광판에 나오는 영상을 보니, 정말 기본적인 4컷을 홍보하더라. 그런데 2014년 예산에도 1억3천4백만 원의 예산이 올라왔다. 전광판 광고비뿐만 아니라, 오산시의 홍보예산이 지역 규모와 재정에 비해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과감히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또한 합의점을 찾을 수 없었다.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부당 해고와 두 명의 사무국장 체제 관련 혈세 낭비와 관련해선 본의원이 본회의장에서 2번이나 5분 발언을 했다.
민선 4기에 들어온 S 사무국장이 정치적인 이유로 민선 5기에서 파면이 되고 시장의 측근이 사무국장으로 인선됐다. 그 이후 S 사무국장이 소송을 하여 대법원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등법원 판결문을 보면 “이 사건의 변론과정에 나타난 모든 사정을 종합하여 보며, 이 사건 파면 처분은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징계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나와 있다.
민간 사단법인인 자원봉사센터의 해고 구제 소송에 오산시의 예산이 약 1억6천만 원 정도가 낭비되었다. 대법원의 부당 해고 판결을 받았으면 민선 5기에 들어온 사무국장을 해임하고 자원봉사센터 운영규정에 맞게 1인 체제로 운영이 되어야 하는데 2명의 사무국장 체제로 인해 2차적인 혈세가 낭비되고 있어 문제가 있다고 본다.

- 예산 심의나 행정사무 감사에서 시의원들이 특별한 성과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다. 의정 활동 과정에서 느낀 점과 대안에 대해 말해 달라.

☞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려면 일단 누구의 눈치를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학연, 지연, 혈연이 없어질 수 없다 하여도, 오산시 행정은 학연, 지연, 혈연에 의한 역학 관계가 심하다. 일단 이러한 부분부터 뿌리뽑고 정치인들이 양심을 버려서는 안된다. 수의계약의 건이나 사회단체보조금이나 민간경상보조금 같은 예산은 표로 연결되는 부분이 있고, 예산심의 시 삭감의 부담이 크게 느껴진다면, 주민참여예산제 같은 시민들의 예산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주민참여예산제가 현재보다 확대된다면 집행부나 의회에서도 더 깨끗이 예산을 심의하고 집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 현재 오산시 재정의 특징이나 장단점, 혹은 개선해야 될 점은 어떠한 것이 있나? 오산시의 예산 계획 수립 및 집행은 문제가 없나?

☞ 오산시의 재정자립도가 2010년 59.2%, 2011년 56.1%, 2012년 46.1%, 2013년 45.8%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 우선순위와 집행기준을 가지고 예산을 집행해야 하는데, 홍보예산 같은 경우 오산시에서는 지급기준이 없다.
한 예로 몇 군데 언론사에 연도별 예산이 타언론사에 비해 큰 금액인데도 불구하고, 간행물 예산으로 매달 일정 금액이 지급되는 경우도 있다. 2014년도에는 이런 예산은 삭감되었지만 지급기준이 없는 홍보예산과 그 규모는 정말 상식을 벗어나고 타 시랑 비교해 봐도 오산시 규모에 비해 너무 많은 비율로 지출되고 있다.
사회단체보조금은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 단체에서 활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집행부에서 관리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오산시 전체적인 예산이 기능별, 성질별 여러 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전체적인 비중을 어디에 맞춰서 갈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 제일 중요할 것 같다.

- 지방 선거 과정에서 대규모 관권 부정선거 의혹, 재벌 복합 쇼핑몰, 독산성과 오산천 환경파괴 등이 쟁점이 됐다. 오산시의회의 역할이나 본인의 생각을 말해 달라.

☞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시장의 낙하산 측근 인사들이 새정치민주연합 시장 경선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언론을 통해 읽었다. 민주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다니 구태의연하기 짝이 없다. 이런 것들이 시장의 측근 인사의 폐해라고 생각한다. 시 산하기관의 단체장이나 사무국장들이 시장의 측근 인사로 채워지면 전문성이 떨어질뿐더러 전문성이 떨어지는 만큼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산시만의 채용규정을 두어 말로만 청렴도시가 아닌 진정한 청렴도시로 거듭나길 바라며, 관권 부정선거로 오산시의 이미지를 추락시킨 주인공들은 반성의 의미로 알아서 사퇴를 해주길 바란다.

또한 부산동 펜타빌리지 건은 의회 보고 없이, 시민과 소상공인의 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것은 그 누가 보아도 시민들에 대한 기만이라고 생각한다. 본 의원이 아는 바에 의하면, 원래 초창기의 계획은 복합 쇼핑몰이 아니였고 처음의 큰 계획의 일부 중 하나가 아울렛이라고 들었다. 그러나 오산시에서 펜타빌리지 건립에 찬성을 한다면, 이는 대기업에 대한 특혜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시민 여러분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인 복합 쇼핑몰 건립은 반대하며, 늦었지만 앞으로 오산시에서 이 건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필요가 있다. 롯데 측과도 긴밀히 논의하여 오산의 지역 경제가 살고, 오산 시민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사업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산시 지역 언론에서 한신대 박물관 이남규 관장과 한신대 한국사학과 정해득 교수 님의 인터뷰를 보았다.
내용을 보면 독산성은 현재까지 축성 시기와 관련한 자료 및 기록이 거의 발견되지 않아 축조 시기의 근거가 애매하며, 독산성에 대한 조사가 한 번도 실시 된 적이 없기에 민, 관, 학계 전문가가 연계해 종합적인 학술조사가 필요한 상태이다. 독산성은 복원이라는 개념보다 고대 유물을 발굴한 후에 정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 조사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하였다.
또한 독산성이 무너진 것 자체가 역사적이며, 독산성의 역사성을 살리는 것이 필요하며, 독산성 자체를 원래 형태가 아닌 다른 형태로 복원해 왜곡시킬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지난 ‘독산성 복원 간담회’때 내놓은 파노라마식 복원보다는 수원화성과 독산성과의 연관 고리가 무엇인지 철저하게 역사성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며, 역사성을 담보로 하지 않고 조선시대 정조에만 모든 초점을 맞추었다가는 진실에서 점점 멀어져 가게 된다고 지적하였으며, 독산성의 화려한 복원이 결코 오산 시민들에게 유익함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였다.
본 의원도 독산성토론회에 참석하였지만 너무 화가 났었다.
오산은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느꼈다. 문화재에 대한 관리가 너무나도 허술했기 때문이다. 4년 동안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독산성을 방문하여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사진을 직접 찍어 행정사무감사 시 프레젠테이션도 해가며,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고쳐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독산성 입구에 있는 화장실은 구역질이 날 정도로 악취가 심각하고, 쓰레기가 쌓여있고, 오물이 그대로 묻어있는 등 제대로 관리가 되어 있지 않다. 오래된 수련장의 방치로 인한 안전 문제, 주변 경관과 안내 책자 등에 대한 것 등 4년 동안 지속적으로 건의를 해왔지만 예산이 부족하다는 답변으로 일관할 뿐이었다. 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복원에 대한 토론회를 한다는 것 자체가 독산성에 애정을 가진 오산 시민으로써 너무 화가 났다.
또한 독산성에 대하여 제대로 된 학술 조사도 없이 독산성 복원을 하여 왜곡시킬 경우에 문제가 발생된다면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 문화재에 대하여 오랫동안 연구해도 모자랄 판에 주먹구구식의 공약 남발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요즘 KBS 드라마에 조선 개국 공신인 우리나라 최초 귀화한 이지란의 사당이 오산시 누읍동에 방치되고 있었다. 본의원이 처음 오산시에 들어와 건의한 것이 이지란 사당이었다.
쓰레기 더미에 묻혀 방치가 되고 있으니, 이지란 사당을 오산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였다. 하지만 결국 이지란 사당은 타 시로 빼앗겨 버렸다.
후손에게 직접 연락을 해보니, 이미 화가 너무 많이 나있는 상태였다. 10년 전부터 오산시에서 관리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며, 영정과 위패도 기증할 의사가 있었지만 오산시에서 계속 거부를 하여 타 시로 이미 옮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오산시는 정말 문화에 대한 의식이 제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오산시에 있는 문화재부터 관리를 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6.4 지방선거에서 내건 주요 공약에 대한 설명해 달라. 또한 6기 의정의 중점 활동 방향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보육교사 및 유치원교사 처우 개선,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원동지역 유아놀이공원 유치, 시립 역사박물관 건립 추진 등이다.

김지혜가 꿈꾸는 오산 및 의정 활동 방향은 편리한 교통과 안전망 구축,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 지역 경제 활성화,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절약하는 행정 투명하고 혁신적인 행정, 공무원과 시민과의 중간 역할로 활발한 소통 등이다. 시민과의 약속을 꼭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6기 시의회 의원으로서의 각오 또는 시민들에게 한 말씀해 달라.

☞ 제일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소통이 잘 되어야 시민들의 의견수렴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의회 의원들이 공무원과 시민과의 교량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며, 또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함께 이루어져야만이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민들을 대변해야 할 시의원들이 그 누군가의 거수기 역할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시민을 위해서라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할 말은 다해 왔다. 이러한 원칙을 준수하며 깨끗한 의정 활동을 하여 지난 4년보다 더 왕성하고 성숙한 의정 활동을 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시의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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