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빠져 그림을 그리는 즐거움, 세상의 만물이 어느새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으로 태어나 한자리에 모였다.
공영주, 조성희 화가 등 ‘열린뜰회’ 회원 25명이 아름다운 자연과 인물을 담은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제12회 수채화열린뜰회展
일정 : 2014년 3월 4일(화)~3월 10일(월)
오픈 : 2014년 3월 4일 오후 6시
장소 : 수원미술전시관 제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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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수채화열린뜰회展
먼 산엔 아직도 하얀 잔설이 남아 있지만
어느덧 계절의 골목길을 돌고
새로이 솟아나는
봄의 기운을 맞이하는
열린뜰회에서 열두 번째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누군가, 예술 작품은
사물을 일상의 맥락과 필요에서 떼어내어
그 본질을 새로이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잠재된 열정과 끼를 회화적 언어로 엮어낸 작가들의
심상의 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마음의 격려로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2004년 봄...
열린뜰회
심재운 기자
kgetv@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