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숭, “시민 대통합과 일 할 수 있는 복지로.. 빈곤 대물림을 막겠습니다“
상태바
허 숭, “시민 대통합과 일 할 수 있는 복지로.. 빈곤 대물림을 막겠습니다“
  • 양정민 기자
  • 승인 2014.0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허숭[논평]
가슴이 먹먹합니다.
신문방송에서 소식을 접하고 차마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최근 서울 송파구 석촌동 박모(여 61), 큰딸(36), 작은딸(33) 등 3모녀의 비극적인 자살사건입니다.
3모녀가 이 땅에 마지막으로 남긴 유서에는 “주인아주머니에게 밀린 공과금…. 죄송하다.”라며 “ 5만 원권 14장을 남긴다.”라는 말로 글을 맺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원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만 연거푸 남겼습니다. 일하다 다친 박씨는 이런, 저런 규정으로 산업재해처리대상도 안 됐습니다.
근데 왜 3 모녀가 죄송해야 하죠
그래서 가슴이 더욱 미어집니다.
박씨 등 일가족의 비극적인 생의 마감은 우리에게 서슴없이 손을 내밀면 잡을 수 있는 혹은 잡힐 수 있는 복지가 있느냐는 의문이 듭니다.

빈부격차가 극심해 지면서 사회적 빈곤층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4년 동안 온갖 복지를 외친 안산은 어떻습니까.
일시적 어려움을 넘길 수 있는 탄탄하고 착한 복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안산이라는 공동체를 따뜻한 대통합과 일 할 수 있는 복지로 빈곤의 대물림을 반드시 끊겠습니다.
일 할 수 있는, 일할 의욕이 있는 사람들이 순간적 위기에 몰려 극단적으로 선택하는 비극적인 3 모녀의 슬픈 현실을 안산에서 결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서민들의 삶을 생각하는 정치로 복지 사각지대의 비극을 꼭 막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4년 3월 2일
새누리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허숭

[허숭 프로필]

전라남도 진도 출생
광주 과학고등학교 졸
서울 대학교 조선공학과 졸

1996 ~ 2003 국회의원 김문수 보좌관
2005 ~ 2006 한나라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2004 ~ 2008 (주)메디코 대표이사
2008 18대 국회의원선거 단원갑 국회의원 후보 (한나라당)
2008 ~ 2010 경기도 대변인
2010 제5회 지방선거 안산시장 후보 (한나라당)
2010 ~ 2012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
2010 ~ 2014.2 (사) 비전안산 이사장
2010. 9. 2 한나라당 경기도당 정책본부 부본부장
2012. 3. 27 새누리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안산단원갑지역본부
선거대책본부장
2012. 3. 29 새누리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안산단원을 총괄본부장
2012. 10. 22 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박근혜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조직기획조정특별위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