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서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 펼쳐

[경기eTV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환경보전과 고령자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 [사진=남동발전]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 [사진=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달 경남 사천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에서 ‘2023년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매년 시행 중인 사회공헌사업이다. 한국남동발전·한국노인인력개발원·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경남 사천 및 고성, 인천시 영흥면, , 강원도 강릉 등 발전소 주변 4개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만 60세 이상부터 65세 이하의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약 260여명의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남동발전의 발전소 주변 지역에서 해안가 환경정화와 마을 꽃길 조성, 종이팩·재활용품 수거 등을 수행한다.

남동발전은 지난 6년간 이 사업을 통해 연간 200개 이상, 총 1221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고, 연간 약 300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현재까지 약 2억5000만원 가량의 쓰레기 수거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시행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발전소주변 지역민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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