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소진공,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위해 협력

[경기eTV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사장 박성효)과 6월 2일(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대전광역시 중구)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소진공이 상호 협력해, 경제 상황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진공이 보유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연체채권의 효율적인 정리와 재기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의 소상공인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의 금융취약계층 신용회복 지원 노하우와 소진공의 소상공인 지원 노하우가 합쳐져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과중한 채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조속한 재기를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