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기금운용평가(자산운용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 [사진=KSPO]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 [사진=KSPO]

기금운용평가(자산운용부문)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며, 기금의 자산운용 성과와 운용체계 및 전략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2022회계연도는 총 31개 기금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공단이 운영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은 자산운용 체계, 정책, 집행 전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단은 자산 운용 시 코로나19 및 국제정세 변동 등과 같은 예상치 못한 경제적 충격 등이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위험상황 판단 지표를 설정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현재 이사장은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영향 등 금융시장의 유례없는 변동성 위험에 기민하게 대응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자산운용 시스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공단이 관리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국민체육진흥계정)을 포함한 공무원연금기금 및 방송통신발전기금 등 9개 기금이 우수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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