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박람회가 종료된 후 화훼교류관에 전시됐던 6개 화훼단체들의 화훼 장식 작품을 인천국제공항에서 5월 15일부터 한 달간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항 내에 설치된 화훼 아티스트 특별 전시장.
공항 내에 설치된 화훼 아티스트 특별 전시장.

인천국제공항과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3월 ESG 경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마케팅을 통한 홍보, 인천국제공항 내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업을 진행했다. 그중의 하나로 대한민국 화훼 장식예술가들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해 대한민국 화훼 발전과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에 참여한 화훼단체는 인천꽃문화협회(이사장 이승원), 한국화훼장식협회(이사장 이소정), 녹영코리아플로랄디자인(대표 김록영), 플로리아트(대표 박진영), 대한민국꽃예술단체총연합회(이사장 배혜주), 월드비젼플로리스트협회(이사장 김명규)이며, 특히 녹영코리아플로랄디자인(대표 김록영)의 화훼장식은 고양시화훼연합회 장미분과(정수영 회장)를 통해 고양시 로컬 장미를 활용해 화훼 장식을 연출했고, 이를 통해 고양시 대표 화훼브랜드인 장미를 홍보하고 있다.

양유정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운영본부장은 “침체된 화훼산업과 문화에 활력을 주고 화훼 아티스트들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특별 전시를 마련했으며, 인천국제공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가능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화훼산업과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큐레이팅하는 화훼 아티스트 특별 전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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